다리 거꾸로 붙인 소년, 메이저리거에 도전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2건 조회 10,706회 작성일 11-05-16 08:59본문
다리 거꾸로 붙인 소년, 메이저리거에 도전하다
디지털뉴스팀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
한쪽 다리가 거꾸로 된 소년이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우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미국 ‘FOX8’ 뉴스는 악성 종양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거꾸로 붙이는 수술을 받은 듀간 스미스(13)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듀간은 10살 때 자신이 악성 종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X레이 검사결과 그의 허벅지에서 크리켓 공만한 종양이 발견됐고, 의료진은 빠른 수술을 권했다.
의료진들은 듀간에게 의족과 인공 뼈등을 사용한 수술을 권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수술은 단지 다리의 형태만을 유지시켜 줄 뿐이었다. 듀간은 인터뷰에서 “마음 속에 여러가지 고민들이 스쳐 지나갔다”며 “만약 수술이 진행될 경우 나는 좋아하는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듀간은 고민한 끝에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제임스 암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그는 ‘Van Ness Rotation-Plasty’라는 희귀한 수술을 받았다. 의사들은 그의 다리 중앙부를 자르고, 아랫뼈를 180도 돌려 다시 붙인 뒤 혈관을 이었다.
수술 결과 듀간은 한쪽 다리의 앞뒤가 뒤바뀐 모습이 됐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그는 현재 지역 청소년팀에서 주력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실력을 키워 언젠가 메이저리그에 서는 것이 그의 꿈이다.
듀간은 인터뷰에서 “다리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곧 야구를 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며 “이를 위해 난 오늘도 마운드에 서서 야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듀간에게 의족과 인공 뼈등을 사용한 수술을 권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수술은 단지 다리의 형태만을 유지시켜 줄 뿐이었다. 듀간은 인터뷰에서 “마음 속에 여러가지 고민들이 스쳐 지나갔다”며 “만약 수술이 진행될 경우 나는 좋아하는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듀간은 고민한 끝에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제임스 암병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그는 ‘Van Ness Rotation-Plasty’라는 희귀한 수술을 받았다. 의사들은 그의 다리 중앙부를 자르고, 아랫뼈를 180도 돌려 다시 붙인 뒤 혈관을 이었다.
수술 결과 듀간은 한쪽 다리의 앞뒤가 뒤바뀐 모습이 됐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 그는 현재 지역 청소년팀에서 주력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실력을 키워 언젠가 메이저리그에 서는 것이 그의 꿈이다.
듀간은 인터뷰에서 “다리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곧 야구를 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하진 않는다”며 “이를 위해 난 오늘도 마운드에 서서 야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자슥~ 멋진데~!
김성훈님의 댓글
김성훈 작성일요즘들어 너는 할수있다는 말을 자주 듣네...흠....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