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갔던 산행후기라고 해야 할까..

 

기억이 새록새록나서 몇자 적어 보아요~ ^^

 

전날에 내린 비가 찌들어있던 하늘을 맑고 깨끗하게 씻어준 덕에

 

산행을 하는데 있어서 상쾌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뗄수 있었죠..

 

벌써 오월이 다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은 다소 쌀쌀함이 느껴졌지만

 

오히려 땀흘릴새도 없이 산행을 할수 있게 되어서 한편으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과, 그리고 또 멘토님들과의 산행은 처음이어서 그런지 우려보다는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집을 나서며......!!!

 

늘 하는 생각이지만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시는 회장님과 그리고 장애을 가진 저희로서는

 

혼자해야 한다고 한다면 그저 막연한 마음만 들었을텐데 이렇게 같이 함께 할수 있는,

 

또 함께 해주시는 여러 회원님들이 계셔서 든든함과 함께 항상 고마운마음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제 마음 다들 아시죠? ^&^

 

매번 생각으로만 그치다가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하지 않으면 좀이 쑤실것 같아서

 

쑥쓰럽지만 글로써나마 몇자 적어 봅니다.. 

 

산행을 하면서 농담으로 이런 말을 했던기억이 납니다..

 

" 명진이 앞에선 힘이 들어도 안힘들어야하고

  명진이가 땀흘리기전엔 땀도 흘려서도 안된다고..."

 

무슨 이런 말이 있나 싶겠지만... ^^*

 

장애가 더 심하고 덜심하고의 정도가 아니라 본인 스스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느냐가

 

더 중요하다 라는것을 새삼 느끼면서 제 자신에게 던진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함께함으로 더욱더 용기를 얻을수 있고 할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더 커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 부터는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다가...^!^

 

회장님(역시 경험을 무시는 못해..너무 잘 오르셔^&^)을 비롯해 총장님내외분(같이 하시는 모습

 

늘 보기좋습니다..부러워요~^^),

 

옥자이모(항상 사진으로 추억 만드시느라 바쁘신 이모님^^),형준형(형님껜 그저 감사할뿐..),

 

규호형(항상 든든해.. 알지?), 의석형(체력이 남아서 감당안되시는 형..^^),

 

명진씨,성훈씨(힘든상황에서도 늘 사진 잘찍어주니 넘 고마워~^^), 그리고 큰 혁, 쪼매난 혁..

 

(둘다 오랜만에 봐서 너무 반가웠어..),

 

병규형님, 갑경형님( 떡 맛있게 먹었습니다..담에 또~ ^^), 멀리서도 달려와준 재훈이,

 

같이 산행은 못했지만 자리에 함께한 명희누나와 친구분..그리고 멋진영상 담아주시느라

 

고생하신 선생님과 그날 제일 고생하신 성희누나..(정말 대단하시다는거 아시죠?.. 느낀바가 큽니다. 수고많으셨어요~^&^), 

 

끝으로  두말할나위 없이 앞에서 뒤에서 묵묵히 이끌어주셨던 경기지방경찰청 멘토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전합니다..  고맙습니다..(--) (__)  

 

우리모두..   함께해요~~~!!!!

 

 

 

마지막으로 데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