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꽈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명진 댓글 8건 조회 9,814회 작성일 11-06-14 10:57

본문

땅속에서 나와 햇살을 받으니 은근 상쾌한 기분이 드는게 뭔가 좋은 일이 생길껏만 같다.

 

전철을 타려고 마주오는 여성들의 진한 화장과 섹시한 옷에 눈길을 빼앗기며...

 

오늘도 꿈을 꾸려 앞으로 나아갔다.

 

출근길 건널목을 건너 골목길을 접어들어 삼삼오오 끼리끼리 희희덕 거리는 중학생들을 바라보

 

며 그저 부러운 녀석들이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햇살이 좋아서 그럴까?

 

입가에는 나두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걷는 나를 느끼며 참 좋은 날씨라 느끼고 있었다.

 

한참 흥얼거리며 나아가고 있을때 순간 무릎이 휙~하고 꺽이는것이 아닌가.

 

버터보려고 하였지만... 입에서는 외마디 비명뿐~ 철뿌덕~

 

기분 참...

 

상쾌하던 기분이 이상하게 서글픔으로 다가 온다.

 

다리를 쭉~ 뻗고 잠시 앉아 자빠졌을때 쉬어가라고 잠시 있었다.

 

그리고 다시 툭 툭~ 털고 일어나 앞으로... 까짓꺼 한두번 넘어지랴~~

 

넘어지면 일어 나면 그뿐이다... 서글픔 맘을 풀려고 다시 콧노래를~~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흘려야만 하는 피가 필요 하다면~~~"을 흥얼 거리며...

 

우리 회원들중 누군가가 내가 필요 하다며 나 기껏이 그대에게 손을 뻗으리라~!

 

살다보면 넘어질 수도 쓰러질 수도 있다... 그러면 다시 일어 나면 되지~!

 

아니 그런가? 오늘도 힘내자~! ^^*

 

댓글목록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tackle~넘어져서 다시 일어날꺼.첨부터 안넘어지면 되지롱.자빠지면 아프잖아.아주많이 ㅋ

나종환님의 댓글

나종환 작성일

아! 아프면서 슬픈이야기... 나에게도 이러한 아픔을 이야기 할수 있는 쉼터~ 우후^^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

일어나면 그만이지요 ㅋㅋ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아이쿠..어째..명진씨..괜찮아요..내가슴이 더 철렁하네.그래도 하하웃는 명진씨 대단해요.

김성훈님의 댓글

김성훈 작성일

걸어가면서  졸앗징.....>.< 무릎은 안된다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

행님!~ 이쁜여자 보신거 아닌가요? @.@

서성희님의 댓글

서성희 작성일

대체 얼마나 예쁜 여자를 봤길래 다리가 다 풀린겨?..요새 여자 타령할때 알아봤다구~~ ㅋ

주명희님의 댓글

주명희 작성일

요새 너무 밝히는 거 아니야?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