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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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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성욱 댓글 17건 조회 9,832회 작성일 11-06-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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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히 들어가셨는지요... 지난 주말에 받은 감동과 즐거움들을 다시 회상하며

 

정모 후기를 올리는 장성욱이라고 합니다. 카페만 가입했을뿐 아무 활동도 하지 않아 정기모임에

 

참석하기가 많이 긴장되었지만(정모 신청도 6월 5일 넘어서 했습니다) 굳게 결심을 하고 이번 정기

 

모임에 신청을 하고 화양랜드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제일 처음 저를 반겨주신건 다름아닌 진심

 

어린 환영이었습니다. 오자마자 잘 왔다고 다독여주시는 명진이 형에서 부터 정모형, 재훈이,

 

그리고 성함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사진찍어준 형이랑 동일한 장애를 지닌 안경쓰신 아저씨

 

처음에 가족같은 분위기로 끝날때까지 유지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사의를 표합니다.

 

매일 업무로 인한 적막감에 익숙해져서 인지 그런지 이런 분위기가 낯설어 초반에 잠깐 여기저기

 

돌아다녔지만 다들웃으면서 운동장으로 걸어가면서 저도 어느새인가에 데코라는 울타리안에

 

들어와서 동화되었습니다. 또한 게임에 참여하면서 화합의  감정은 더욱 고조돼었으며 뒤늦게

 

살찐 부잣집도련님의 포스를 풍기는 진근이형을 알게 되었습니다. 명진이형은 오는 사람마다

 

인사를 시켜주시고 챙겨주신점 감사했습니다. 금실 좋으신 거제도 형님네도, 저 윗몸일으키기

 

할때 잡아주던 백석대학교 다닌다던 형(죄송하게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도 여러사람들과

 

교류와 게임을 통하여 한발더 가까운 사이로 거듭난것 같았고 다음에 이어지는  바베큐 파티도

 

너무나도 즐거웠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거제도형님은 제가 거제도가 섬이라고 물어

 

보니까 정읍에 나방축제가 있다고 너무 큰웃음주신게 생각이 납니다. 식사후에 강당에서의 조별

 

게임또한 다들 어린아이들 마냥 즐겁게 웃고 떠들며 몇명은 경품에 목숨을 거는분들도(정모형)

 

마지막에 있던 반전.. 1등한조는 그냥 1등뿐이었던걸...ㅎ 레크레이션후에 이어지는 친목도모..

 

회식자리에서 많은 사람들과 잔을 기울이면서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 즐거운 모임을

 

자주 갖자는 우리의 앞으로의 계획들,,, 고생한 우리 인환이를 두번 죽이는 참사를 초래하게

 

되었으며(장난인데 너무 심각하게 해석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ㅡㅡ::)

 

어쩌면 이번 모임이 제 29살이 되던해에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제게는 잊지못할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때 부른 노래가사중 못난 날믿고 참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라는 말처럼

 

이번 정모는마치 저가 다가가기까지 기다려줬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문의 글을 마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일 고생하신 협회장님께 한 말씀 드리면 협회장님이

 

저를 "대물"이라고 부르시는데 네이버에 대물이라고 검색해보니 박인권 작가의 19급 성인만화로

 

박인권이 그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연재한 만화이다라고  뜨는데, 제 생각은 대박이랑 대물을

 

혼동하서서 부르시는것 같다는.....이왕 별명 지어주신거 "대물"보다  "거성"으로 바꿔주시는게,,,

 

제 희망사항입니다. ㅎㅎ 아무튼 테코회원 여러분 정모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통해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유창식님의 댓글

유창식 작성일

이 글 읽어보니.역시.매력있는 남자네....성욱씨!여름지나면 꼭 모자 쓰지 말고 다녀!!

유창식님의 댓글

유창식 작성일

성욱씨 웃는 모습과 노래하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넘 잼있었어요. 웃겨서 눈물 났다니까!

유창식님의 댓글

유창식 작성일

다음 모임때도 꼭 만나요~(난 거제도 누님이야!)

주명희님의 댓글

주명희 작성일

특전사라고 했나? 뭣이라고 했나? 고기 굽는 솜씨가 일품이었다니~~~

하상돈님의 댓글

하상돈 작성일

나도 반가웠어 천안서 종종 보자구~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언제나 힘들땐 정모때를 생각하며 용기를 가져. 우린 단지 신체의 한 부위만 없을뿐!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도전해서 못 이룰것도 없고 안 될것도 전혀 없어. 시도를 못 할 뿐이지!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하하하..내가 혀가 잠간 꼬였나봐요ㅋㅋ다음부턴 거성으로 불러줄께요..정말 대박이네..성욱씨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

성욱아~ 이번에 알게되어 너무 좋더라~ 참!! 모자 쓰지마라~벗는게 훨 나으니~ㅎㅎ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저도 거성으로 불러드릴께요~~~  ㅎㅎ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앞으로 자주 봐~! *^^*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그리고 회장님이 너에게 "괴물"이라고 했는데 대물로 들었냐? 귀 좀 파~거성아~ㅋㅋ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씨앤블루.베이스담당 이정신 닮은 성욱이,하고자 하는 공부 열씸하고 종종 소식 올리셔.~~

나종환님의 댓글

나종환 작성일

변치 않는 마음으로 늘 행복한 웃음만 보여줬으면 싶구나^^ 건강하고 잘 읽었다."거성"홧팅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

행님 반가웠어요~ ㅋㅋ

김성훈님의 댓글

김성훈 작성일

처음에는 많이 어색해 보이더만 금방적긍하니 보기 좋앗다...^^

장성욱님의 댓글

장성욱 작성일

대물이라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