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수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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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동은 댓글 0건 조회 9,900회 작성일 11-06-28 06:15본문
안녕하세요.
27살의 팔팔한 사나이 이동은 입니다.
약 9년전.패기넘치는 젊은 나이에 오토바이 전복사고로 한쪽팔을 잃었습니다.
그때 당시 팔을 살리려고 했는 데...몇번의 이식수술에도불구하고 그만. 팔꿈치 이상을 잃어버렷습니다. ( 어깨는 살아있고 한 8센치 10센치 남은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1년늦게 졸업을 하고 대학에 들어가 대학생활도 즐겼습니다.
졸업을 하면 직장도 당연히 구해질줄 알았는데...막상 졸업을 하고나니..사회는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팔이 없다보니 내가 할 수 있는것이 자꾸만 작아지는것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에 i-Lim이라는의수를 알게 되었고, 얼마전 한 의족업체에 문의를 했는 데.우리나라돈으로 약 4천만원가량이 된다고합니다.부모님은 빛을 얻어서라도 제가 원한다면 해주시겠다고 하시는데 과연그만한 가치가 있는것인지,말로는 모든 일상생활을 자유자제로 할수있고 공놀이도 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한번 착용하면 영구적인 것이지 고장은 없는 지...또다른 종로의 한업체에 문의를 해 봤는 데,그곳 사장님 말씀이 우리나라에서 의수쪽으로는 제일이라고 그누구도 다라올 수 없다고 말씀을 하십니다.그곳에서 권한 전자의수는 약 2천만원인으로 i-Lim에 비해 가격은 절반 . 그사징님께서 연구개발해 특허까지 내신거라고합니다. 가격은 약 2천만원 가량이고 AS는 2년.저만을 위한 금형 제작이라 가격이 그렇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i-Lim이던 종로에서 권하는의수를 하던 정상적인 생활( 옷을 입고 벗는거나 동영상 처럼 운전을 잘하고 사과도 잘깍을수 있는)은 물론 남들이 보기에 일반인들과 같아보이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자구 한쪽 어깨가 올라가고 가늘어지는데 어떤 운동들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다치고나서는 사람들과 잘어울리지도 않았고 세상 원망에 성격이 자꾸 삐둘어져 나가 부모님들의 맘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선뜻 밖으로 뛰쳐 나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장애를 갖고 사회복귀는 어떠신 지...궁금하기도 하고 혹..위에 말씀드린 의수들을 하면 세상을 다 얻은듯..제가 일상에 복귀를 할수있을거라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여러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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