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울릉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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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명진 댓글 4건 조회 9,490회 작성일 11-10-05 10:25본문
울릉도&독도 희망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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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희망원정대를 나아선 것이 벌써 3년째에 접어 들었군요
돌아 보면 백두산, 몽골의 체첸궁산등 참 많은 도전들이 있었고 뜻 깊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2011년 우리의 동해바다의 끝 섬 울릉도와 독도를 간다는 희망원정대원으로 절단인들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항상 수고를 해주셨던 경기지방 경찰청님들과 삼성협력업체 봉사단 “세파스”팀에서
멘토를 자청하여 주셔서 우리와 짝이 되어 주셨습니다.
희망원정대를 함께하면서 느끼는 것이 금새 가족같은 분위기를 띈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세파스에서 멘토로 나오셨던 김창범 형님과 윤이진님이 처음 함께하였지만 어느
샌가 희망원정대에 녹아들어 서로 협력하며 함께 고생하고 이끌어 주었다는 것이죠
예정이 약간 어긋나 독도 방문은 무산 되었지만 그래도 우리는 울릉도의 성인봉 완등에 도전하
였습니다. 각자의 멘토들과 하나되어 험하고 험한 산을 한걸음 한걸음 잡고 끌고 밀며 서로를 믿
고 의지하면서 올라선 성인봉.
울릉도 최고 높은 곳에 우리 원정대원 각자의 희망을 품고 올라섰습니다.
아쉽게 의족에 문제가 있었던 성희누나는 완등을 포기하였지만 우리가 해냈다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짜릿한 순간을 맞이 하였죠.
정상에 오를때마다 느껴지는 희열... 그것이 높든 작든 목표한 것을 올라다는것만으로도 항상 뜻
깊게 다가 오는 듯 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거라곤 달랑 왼손뿐이지만 열정과 의지만으로 이룰수 없을 때 잡고 이끌어 주
는 나의 멘토들과 어려움 속에서도 격려와 응원을 해주는 원정 대원들이 있기에 또 다시 정상을
오를 수 있도록 도와 주신것에 감사 드립니다.
항상 끊임없는 도전 의식을 넣어 주시는 김진희 회장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산행과 여러 일정을 사고없이 이끌어 주신 우리 경기경찰청 형님들..
(최옥균, 이병국, 최철수, 신현수, 김호열, 조창희 형님들)
올해 처음으로 희망원정대에 멘토로 합류했던 삼성협력 봉사단체 세파스의 김창범형님, 윤이진
님 저의 멘토를 하느랴 몸살은 안나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덕분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다른것에 신경쓰지 않도록 고생해주신 지혜, 지숙이모님과 차종태 사무총장님.
배가 끊긴 상황에서의 라면 정말 잊지 못 할겁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안고 올라섰던 우리 원정대원.
(가규호, 김성훈, 박순선, 김형준, 유지삼, 김갑경, 서성희, 이옥자) 멋졌습니다.
또 빼먹었군요... 좋은 추억을 기록으로 남겨준 김영길 작가 형님과 김경민님께도 감사!!
우리 희망원정대여~! 영원하라!!!
P.S - 기다려라~! "독도"
댓글목록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무탈하게 잘 다녀오셨네요....축하드려요...글구 (김철수님)입니다...
김갑경님의 댓글
김갑경 작성일ㅎㅎㅎ " 잡초"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산이 너무 가파라서..많이 힘들었을 텐데...고생 많이 했어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고생했어...1급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