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대회인 울진대회를 다녀왔슴다.
기록을 떠나서 철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회중에 하나가 이번대회죠..

주최측에서 풍성한 전야제를 마련해 주고
어느 장소보다 열렬한 지역분들의 호응이 이대회의 가장 큰 매력임다..

몇년간 계속 참석했는데 작년엔 전국체전이 겹쳐 불참하고
올해는 편안한 맘이지만 나를 목표한 계획을 달성하고자 다녀왔슴다..

목표 시간이었던 3시간내 진입은 실패했지만
개인 최고기록은 달성했네요..3시간4분50초...좀더 참고 뛸껄 그랬슴다..ㅎㅎ

물론 충분히 만족함다..
가벼운 싸이클보조기, 편안한 런닌용 보조기에 나름 노력의 대가가 결합되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슴다..

주제넘지만...모두가 아실 수도 있지만...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런하실때 발끝에서 전해지는 탄성에 집중하시면

좀더 편해지고 속도도 빨라지실 껌다..

예전에 10km 를 달릴때 1시간 20~30분정도 걸렸는데

최근 탄성에 집중한 연습을 한 결과 지금은 1시간내 진입했슴다(런만 했을경우)

아직 계속 연습중임다만 발끝에서 전해지는 탄성에 집중해 보시길...

올해 대회도 마무리 됐고 데코 모임에 가끔이라도 나갈 수 있을것 같슴다.

아는분, 모르는 분 모두모두 보고 싶네요 ㅎㅎ

뉴욕마라톤 준비하시는 정말 멋지고 용감한 삼총사

진희회장님, 규호씨, 명진씨

모두모두 화이팅임다....

데코가족 여러분!!

건강을 위해서 모두 열씨미 운동하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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