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휴 추워.~~~·

어제 드디어 마라톤 준비 땜에 제작된 예쁜 소켓이 나왔습니다..

제 마음에 쏙 드네요..

의족을 착용하고 회장님과 청주에서 올라온 수미양과 의석형과 함께 한강 고수부지에서

2-3km걷기를 하였습니다....새로한 소켓이라 약간의 부자연스러움을 느꼈지만 또 금세 내 몸에 적응이 되더라구요...

회장님과 의석형은 일반인 못지 않게 초 스피드로 걸으시더군요..

뒤에서 보니까 서로 뒤처지지 않을려고 경쟁을 하는듯 해 보이기두 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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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하퇴인데 난 왜 못 걸을까? 푸념 푸념

한강 강바람에 수미씨는 추워 죽을려고 하고.. 갑자기 라면이 먹고 싶다 하고..

이런저런 뒤처져서 이야기를 하며 새로운 소켓 테스트를 ....나 나름대로 ok.

하루하루 뉴욕마라톤 날짜가 다가오면서 나도 모르게 부담감에 꿈 속에서도 마라톤하는게 나타나고...

잘 할 수 있을까? 완주가 목표이긴 한테 완주을 못 하면 어찌하나 등등

솔직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러나 같이가는 회장님도 계시고 명진이가 있어 큰 힘이 되고 잘 할수 있을꺼라는 생각하고 또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