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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마지막 대전 볼링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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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11건 조회 9,880회 작성일 11-1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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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한번 열리던..그러니까 1년에 4번은 열렸던..대전볼링 모임이..올해는 서로 바쁘다는 이유로 2번 밖에는 열지를 못했네요.후후후

그래서인가요...모처럼 만난분들이..어찌나 반갑던지...

 

인천서 대전까지는 쉬지않고 가면 2시간에서 2시간 20분 정도인데...

놀토도 아닌데...길이 어찌나 많이 밀리던지...휴게소도 한번 들르지 못하고...3시간이 조금 넘어서 도착을 한것 같네요.

 

서울의 한정모님과 인천의 형준님 그리고 저 이렇게 대전 볼링장에 도착을 하니...서산의 가규호님이 먼저와서..컵라면 하나를 먹고 있더라구요.후후후 우리는 차안에서 김밥을 먹었는데...

옥자언니에게 도착 문자를 막 하려는 순간... 언니가 양손에 뭔가를 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셨네요.

 

언니가 만든 옥자언니표 약밥과 잡채가 잔뜩 들어간 어묵..그리고...오리지널  메실차.

밤,대추,은행,잣,건포도등...들어간것이 많아서그런가요...약밥이 어찌나 맛이 있던지...남으면..집으로 ㅋㅋㅋ

 

곧이어...익산의 소조영님이 도착을 하구...남양주의 이의석님과 어머님,광주의 복양, 대전의 유지삼 셈님과...이경훈님과 예쁜 와이프...1게임을...연습삼아 하다가..나중에 도착한 대전의 한상훈님...그리고 청주의 수미. 하상돈님, 충주의 이영란님등이 도착을 하시궁...수원의 명희님과 지희님이 도착. 총..19분이 모여 토탈 4게임을 했네요.(처음 형준님은..무척 걱정을 많이 하셨던것 같아요...적게모일까봐서요...11월 첫주에는 다들 바쁘다는 이유로( 저도 마라톤때문에 미국에 있는 관계로.ㅋㅋㅋ) 4분이 모이셨다고..그래서 걱정을 좀..많이 하셨나 봅니다.후후후 그런데 그런 걱정과는 달리...많이들 참석해 주셔서 ...정말정말...감사합니당*^^*

 

그런데요..적게 모이던..많이 모이던...나름 그때그때 분위기마다 느낌들이 다른것 같아요. 그렇죠!!!)

 

연습게임말고..본게임에 들어갈때는....우리편이 여자들이 많아 그런가요,,,1차 2차는 모두 점수차가 무지무지 많이 나게 차이가 나서 졌답니다.큭큭  그후 마지막 게임은 선수들을 약간 교체..ㅋㅋㅋ 막상 막하...결국은 셈셈...

 

올해...전국 볼링 마지막 메이져대회에 나갈 이의석님과 가규호님...

이의석님은...점수가 정말 잘나왔구요..가규호님...ㅋㅋㅋ연습을 안한티가 확...나네요.

이의석님께 기대를 걸어 봅니다.( 부담 이빠이 가지세욤*^^*8위안에들면..국가대표 선발전에 나갈 수 있는 케이스가 된답니다) 

 

게임이 끝나고.. 버섯샤브샤브 식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한끝이라그런가..다들..뱃속이 꼬르륵...)

 

무슨 버석들 이름들이 ..그런지...한참을 깔깔대고 웃었네요...

앞에 앉은..근 2년만에 보는 이경훈님과 와이프..( 뱃속아이까지 하면 합이 너이)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이야기들을 나누며...지삼센님이 말아준..폭탄주 2잔에...얼굴 빨개지고...그렇게 서로들..시간가는 줄 모르다가..가는길들이 너무 멀어..아쉬움을 뒤로한채...각자의 차들에 올라타고 집을 향해 갔네요..

저는 형준님차에 타고...몇마디 대화를 나누다..나도 모르게...쿨쿨...잠이...

얼마를 잤는지 모르게...눈을 떠보니...거의 집근처에 도착을 했더라구요.

아마도 흉을 봤을것 같네요..침은 안흘렸는지...

 

저야...바로 집에 들어 왔지만..그래도 9시가 훨...넘었는 데....다른님들도..갈길들이 멀텐데... 어찌..잘.. 들어가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운동은 연습도 중요한것 같아요. 전...년수는 많은 데..볼링..정말 잘 안되네요..왼발을 다쳐서 그런가..그건..좀 핑계인것도 같궁...암튼...생각만큼 잘 안되네요..

 

제가  회원님들과 볼링을 하러 다닌다고 했더니...저를 아는 일반분들은 저보고 그러데요.어후..항상 볼링 때문에 바쁜것 보면...실력이 선수급인가봐요.언제 게임 한번 하죠..큰일났습니다. 하루아침에 실력이 올라갈것도 아니궁...양쪽 또랑으로 볼이 굴러 들어가는데..이걸 어쩌나...ㅋㅋㅋ

연습의 중요성을 늘...느끼며..평상시 신중하게 잘할껄...후회막급 임돠.ㅋㅋㅋ

이제부터라도...자...아~ㄹ 해보려구요...

 

운동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고..게임을하는 동안만큼은 ..팀별 화합과 단결도 하면서..

하는 응원들이.. 정말 장난이 아니게 재미가 있네요...

 

이래서...크고작은 모임들이 좋은건가봐요...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알던 사람들은 오래간만에 만나서 좋은거구..그러는 가운데..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살아가는 이야기등을 서로 말하고 듣고...하네요. 거기다..의수족 정보 이야기까지도 하구요...참 좋네요...

 

대전의 옥자언니를 비롯 ...반갑게 맞이해주신 ..대전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정말 버섯샤브샤브 잘~~먹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요...*^^*

 

내년에...또 뵈어요...

 

 

댓글목록

이준하님의 댓글

이준하 작성일

얼굴도 뵙고 같이 공 함 굴려야되는디....쉽잖네요..무쟈게 즐거워 보이심다...ㅎㅎ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연습안한티 ~~ 다리에 쥐가 나서 볼링 쉬었더니~~ 확실히 ㅋㅋ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너무 즐거웠지~~ 안온사람  바부당 ~~ ㅋㅋ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모두 즐거운시간 보내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담엔 함께 할께요~!!

유지삼님의 댓글

유지삼 작성일

우리의 만남은 향상 즐거운것 같네요.모두들 무사히 잘 가셨다니 넘 좋은하루였네요...

복지연님의 댓글

복지연 작성일

정말 즐건 시간이였습니다..옥자이모의 맛난 약밥도 머꼬...다녀오길 정말 잘했어욤..^^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정말 즐겁고 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하고픈 분 언제든지 오세요. 대 환영!

신명진님의 댓글

신명진 작성일

부럽~! 담엔 나두~ ㅋ

이영란님의 댓글

이영란 작성일

음,,,제가 아마도 꼴지였지싶어요?^^ 담에 연습해서 갈까봐요 게임에서 지는거 싫어여~^^

이수미님의 댓글

이수미 작성일

영란언니~~ 제가 꼴지죵!! 둘이 모여서 연습합시당~~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즐거운 볼링 모임 ..근데  점수가 안나와서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