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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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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자 댓글 9건 조회 9,660회 작성일 11-12-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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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 참석하는 스키..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닌것이 ~~ ㅠ

 

진도여행이 잡혀있는데 날짜가 같네 . 어찌해야 하나 망설이다 진도를 포기하고

홍천으로 ..GO ~ GO ~~

올해는 꼭 타 봐야지.. 다지는 마음으로 ~~

 

근데 하루 전날부터 오른팔에 담이 오기 시작해서

[전에도 잠깐씩은 담이 왔지만 운동을 몇개월 쉬면서 좋아졌는데..]

영 편치가 않고 위로 ~ 뒤로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설경이라도 구경하지 뭐 ~~ 맘을 가라앉히고 출발했는데

기차에서 부터 당황하는 일이 시작되었다~~

수원에 도착했는데도 Z Z~~ 거리고 있다가 잠깐 눈을 떠서 핸 펀을

보니 도착시간~~

옆사람에게 물어보니 수원 일걸요~~

어마뜨거라 내리자 마자 기차가 븅 ~~ 클 날뻔했네

수원 경찰청 도착해서 경비실에서 좀 기다리다가  삼성 세파스 일행을 만나고  청사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버스가 도착했다는 연락에

커피한잔도 못 마시고 청사를 되돌아 나왔다. 

지각생들 때문에 버스에서 이런저런 수다들을 떨고~

잠깐 Z Z ~~ 벌써 대명비발드에 도착을 ..

아 난 왜 이렇게 잠을 잘 잘까??? ㅎ

고민없어서 그런다고 ~~ 그 또한 행복이것지~

 

먼저 도착한 작가님네와 제인이네 가족..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고

생전처음 먹어보는 물회~ TV에서 물회 먹는것 볼땐 아우 ~~

랬는데 막상 먹어보니

시원하고 맛있었다는~~ 과메기 맛도 일품. 

차에서 도시락을 먹었지만 연신 입으로 들어가니..

그래서 내 배가 남산인거얌  ㅋㅋ

[시댁이 포항 죽도시장이 가까운데 시댁가서 물회는 커녕 과메기

맛을 본적이 없다].

 

아침이 되어 준비물을 챙기고

스키에 도전~~ 회원인 최혁님과 수상스키 강사도 하시는 봉선택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강의가 시작되고..

아~~ 둔한 몸이 도전 자체가 무모한 것인지 왜그리 발이 안떨어지나~~

결국 올해도 리프트는 못타고 허전한 마음 그지없네~~

회장님의 멋지게 내려오는 폼이 너무나 부러운데~~~ 오 오 회장님 정말 짱이야 !~

스틱도 없이 씽싱 달리며 내려오는 작가님 폼도 얼마나 멋지신지~~!

그런데도 어제까지 팔이 얼마나 아픈지~~ 폼값이 대단한 거야  ~~ ㅎㅎ

 

자원봉사로 참여하신 경기 경찰청님들 삼성세파스 분들 고생하셨구요

함께한 회원님들 그래도 재미있으셨지요?

할머니도 도전하잖아요 ~~ 모두 열심히 원하는 모습으로 도전하세요 ~~

진행한 회장님 고생했구 더 멋진 모습 기대하며  ~ 스르륵 문 닫아야지.  ㅎ

댓글목록

이영란님의 댓글

이영란 작성일

언니 셀카 수준이 장난 아니시던데 ㅋ 사진 잘 담아 놓으신거죠?^^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언니...약밥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그 무거운걸..대전에서 수원까지..항상 감쏴 꾸벅~~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

진도여행보다 훨~씬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모.ㅋㅋ

복지연님의 댓글

복지연 작성일

옥자이모표 약밥...쵝오!!!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울 모임이 세상에서 젤 잘 나가는데 딴데 가면 젬 없어요. 우후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

약밥 잘 먹었습니다~ ^ ^ 맛이 아주 좋았어요~ ㅎㅎ

이수미님의 댓글

이수미 작성일

리프트 담엔 꼭타요 이모~~~ 사랑해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내년엔 리프트 도전이 관건이구먼..스키 리프트 두개 다 타야지..이모님 꼭 같이 타요...

박병규님의 댓글

박병규 작성일

저두..포함이요. 내년엔..좀더 과감하게 용기를 내서 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