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서야 스키 후기 올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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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미 댓글 12건 조회 9,652회 작성일 11-12-19 23:48본문
아침에 눈을 떠 제일 먼저 베란다 쪽으로 내 몸이 온도계가 되어 열었더니.. 냉동고인 줄 알았다는.. 게다가 예쁘게 눈까지 흩날려주시고..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나름스키장 가는데 넘 따사로와도 어울리진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혼자 웃으며 준비완료~~ 뚜둥!!
스키캠프가 저에겐 2번째~~
인천에서 출발 -> 수원 (경기지방경찰청) 경유 -> 홍천대명비발디파크 로 도착..
방배정 후 간단한 자기소개를 한 후 푸짐한 음식을 또또 준비해주신 지혜이모 덕분에 또또 배가고픈 저는 허겁지겁 배를 채운 후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증류수라는 노란 알코올을 섭취하니 알딸딸한 게 기분 UP ~~ 고 기분 그대로 배정된 방에 가서 지숙이이모, 제인맘, 영란언니와 함께 엄청난 폭풍대화를 ~ 대화가 되는 저는 뭘까요?? 것도 자녀들 진로문제 등등. 왜케 흥미롭고 재밌는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어느세 잠이 들어 알람소리에 깨니,, 벌써 준비다 하시고 옥자이모와 나만 누워있었다는~ 준비를 마치고 아침엔 육개장이란 소리에 맨발로 뛰어가 폭풍섭취를 하고 예쁘게 스키복을 갈아입은 후 옷과 너무 잘 어울리는 small size 스키장갑을 받고 너무 좋았습니다. 꼭 맞더라구용 ㅡㅡ; 이제 눈밭으로 출발
회장님 : 겁이 많으신거 같으면서도 너무 스키를 잘 타십니다.. 하얀모자를펄럭거리시며 완죤 귀요미 등극하셨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 : 저 멀리서 빨간옷에 스틱을 잡지 않으신 채 내려오시는 커브도 잘 꺽으시고 넘 잘타세요..
총장님 : 좌식타셨는데 팔 힘이 넘 많이 드셨다며 귀여운 모자를 쓰시고 열심히 타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옥자이모 : 처음엔 무서워하시더니.. 바로 감잡으신 울 이모.. 리프트를 같이 타자고 조르시던.. 죄송해요, 아직 무서워용 ㅜㅜ 다음번엔 꼭 같이 타요. 아자!
광문이아저씨 : 오랜만에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외발스키가 넘 쉬워보이시는 분.
영란언니 : 소녀 같아서 항상 챙겨 줘야하는 언니.. 보드를 타시면서 귀여운 춤 혹시 보여주셨나요?? ㅋㅋ 스키장이 처음이라면서 일주일 전부터 잠도 못 주무셨대용~~
형준형님 : 묵묵히 옆에서 은근 재밌는 멘트를 날려주시고 스키를 같이 타면서 왠지 내 왼팔이 되어 주실꺼같이 든든한 형님! 장갑 사이쥬만 맞아도 좋을 텐데.. 그쵸??
규호오라버니 : 스키복이 빨간색이아니라 왠지 어색한 오라버니.. 스키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게 우리 열심히 연습해요.. 나름잘 타셨어요.. 올~~
경득오라버니 : 요염한 인어의 자태로 누워서 우리 스키 타는걸 보며 강습을 해주신.. 넘 웃겼어요.. 잘 타시더라구요.. 혁이 옆집 이라그런가..
복언니 : 넘 날씬해서 스키복이 커서 바지를 동여 멨다는 완죤 부럽부럽~~ 긴머리를 날리며 보드 쪽으로
조영 : 모자가 정말 무지개 떡같았어.. 감기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음날 컨디션 좋아보이더라고.. 스키도 무사히 잘타고
진근씨 : 처음 만났는데 어찌나 포근하고 순박하던지.. 외발스키 타는거 다 봤지요, 희연이랑,, 운동신경 정말 좋은 듯.. 한번 선수로 나가보심이~~
희연 : 따뜻한 남쪽에서 와서 눈이 계속 신기하다면서 초롱초롱한 눈을 반짝이며 스키타는 것이 무섭지만 은근 즐긴 새댁~~ 담엔 우리 잘 타자
성욱이 : 자신감 만땅!! 의외도 대범하고 옆에 있음 나까지 힘이나는 ..
병규 : 아무거나 잘하게 생긴.. 너무 조용해서 자꾸 말을 시켜야하는 하지만 은근 장난기도 많고 스키 타다 외발스키로 체인지~
재훈이 : 정장 완죤 멋졌어.. 항상 밝고 건강해보이는 부산사나이.. 춥지않드나?? 좌식 스키타는걸 보지 못해서 담엔 잘타는 모습 모여주라.
김창범팀장님 : 노란스키복에 그 방울 모자는.. 부라보!!! 대단한 센스심!! 보드도 넘잘타시고 멘토 역할도 확실히 해주시고 협찬도 해주시고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세파스 여 직원분 : 어디선가 넘어질 뻔 하면 나타나서 요렇게하세요.. 상세히 설명 해주신 동상.. 고맙습니다.. 스키 타고 싶으셨을텐데..
스키를 타지 않으시고 자처해서 회원들을 도와주신 지숙이이모, 지혜이모, 제인맘,상민아저씨.. 세파스직원분들 고생 많으셨어요.. 타고 싶으셨을텐데..
멘토분들 (병국형님, 철수형님, 창희형님, 호열형님, 현수형님.. 항상 고맙고 고생많으셨어요..) 스키도 넘 잘 타세요.. ^^
촬영기사분도 고생 많으셨어요.. 적극 협조를 해드렸어야하는데.. 죄송해요~
혹시 빠지신 분 없죠??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업데이트하겠습니당..
이제 몇 밤 지나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멋지게 보내시고
한해를 후회 없이 시원하게 보내주고 다가오는 2012년을 완벽하게 계획해서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해 여러분 고생 많으셨고 다시 뵙기를...~~
댓글목록
장성욱님의 댓글
장성욱 작성일누나도 잘 타시던데요 ㅎㅎㅎ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이 나이에 모자땜시 귀요미가 되어 버렸네..큭큭 나보다 수미가 더 분위기메이커 귀요미야..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누나 하면 떠오른느거! 워메~ 우짠디야???ㅋㅋㅋㅋㅋㅋㅋ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수미 사진 올려야 하는데 ~~
이영란님의 댓글
이영란 작성일수미야~~ 나 그렇게 손 많이 가?? 흐응~~ 그래도 난 너랑 영원한 껌딱지할꺼야~~~
복지연님의 댓글
복지연 작성일수미 스키 타는걸 봤어야 하는데 아쉽고만..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수미야 담에 장갑 하나사서 나눠끼쟈. 두개 사면 아까버 그치
정경득님의 댓글
정경득 작성일서먹서먹했었는데 덕분에 좋은추억 마니마니 만들었어요^^
정경득님의 댓글
정경득 작성일앞으로도 친한척 좀 해줘요^^ 친한건가??
최진근님의 댓글
최진근 작성일ㅎㅎ 만나서 반가웠어요~ 저희 집사람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수미..역시 분위기메이커..사람들 챙기는것 보면..직업이 카운셀러가 어울릴듯..ㅋㅋ 반가워
박병규님의 댓글
박병규 작성일누나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