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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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운데 회원님들 잘 지내고 계신지요?

금년엔 아직 눈이 많이 안와서 아직은 청바지 하나만 찢어 먹었습니다.

그래도 몸은 상한곳 없으니 그나마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글의 제목처럼 올해 저의 꿈중 하나가 또 이루어졌습니다.

다른이들에게 내가 걸어온 이야기를 전하며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강사가 되겠다 던 꿈이 이루어집니다.

절단 협회의 희망 원정대를 후원하고 봉사하는 SEPAS의 김창범 회장님과 김진희 회장님이 저에게 수원의 한 복지관에서의 강연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저에게 강연의 제의를 해 주셨을 때 제 성향상 해보고 싶었던 것이기에 앞뒤 안가리고 하겠노라 했지만 막상 준비를 하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망막하기만 하더군요...

더구나 강연을 생각하며 나를 되돌아보니 부끄럽기만 하더군요

아직 누군가에게 나의 생각과 경험을 전달해 주기에는 미흡하기만 하다는 생각만 들고...

하지만 저 명진이 아닙니까!

장애 1급!! 덤으로 살아가는데 굳이 못할게 뭐 있냐!!

더구나 기회를 주신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방법은 강연을 잘 마치는거겠죠

내일 수원의 복지관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응원해 주세요~!

다시 한번 볼 잘 것 없는 저에게 기회를 주신 세파스봉산단의 김창범 회장님과 협회 김진희 회장님께 감사를 전 합니다.

P.S  전 또 다시 꿈을 꿉니다.

이전에는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강사가 되기를 바랬다면

이제는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유명한 강사"가 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