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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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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기풍 댓글 1건 조회 9,797회 작성일 12-02-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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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에 오는 이유

 

설레이는
어린 소년 소녀 처럼
내가 여기에 오고 싶은 이유는
인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만나고 싶은 이들이 있기 때문이고

행복을 마음에
담으면 아름다운 하루를 여는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루를 보내고
여기에 와서 내가 바라보는
것은 진실한 인생의 글들이 있기 때문이고
내가 경험하지 못한 곱고
그리운 사연들이 줄지어 서 있기 때문입니다.

늦은 밤에 홀로 이방인 처럼
다녀가 본적도 있는 이유는 오지 않으면
안될 보고픔 때문이고
내 가슴에 싹트는 은빛 여울과도 같은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눈 뜨지 않으면 보지 못하는 이유는
늘 내가 오고 싶다는 이유 중에 하나이고
어릴적 길을 가다가
깨어진 새금 파리 발에 밝는 날이면

눈다레키 옳는다는
진리 속에 아마도 나는 오지
않음 안될 중독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에 필요한 친구

<믿고 의논할 수 있는 든든한 선배>

현대인들에게는 선택의 기회가 너무 많다. 정답이 없는 질문들과 부딪쳤을 때 도움이 되는 것은 나보다 먼저 이런 선택들과 맞닥뜨렸고, 어느쪽으로든 결정을 했던 선배들의 경험이다.

가보지 않은 길에 들어섰을 때 앞서 그 길을 지나친 사람들이 전해주는 충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누구나 다 아는사실,
그래서 생각이  깊되 머뭇거리지 말고, 결단력 있게 충고를 해줄 수 있는 든든한 선배를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한다.

<여행하기 좋은 먼 곳에 사는 친구>

1년에 한번이라도 낯선 곳의 바람을 쐴 수 있다면 매일 쫓기는 힘겨운 일상도 견뎌볼 만하지 않을까.
여행은 분명 삶의 활력소다. 특히 혼자 떠나는 것이 두렵다면 먼 곳에 사는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어떨까.

반가운 벗과밤을 지새며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현지 가이드로써 꼼꼼한 여행 안내도 받고, 일석이조의 여행을 선사해줄 수 있는 친구가 당신에게 있나 확인해 보라.

<어떤 상황에도 내 편인 친구>

이러저러한 설움 중에 가장 슬픈 것은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외로움이다.

이해 받지 못한 자의 상처는 소심한 열등감을 만든다. 사람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때 정말 큰 힘을 발휘 할수있다.

시장통에서 싸우는 아줌마가 외치는 '동네 사람들 내 말좀 들어보세요' 라는 말도 실은자신을 이해해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들을 구하는 소리다.

무엇을 하든 '내편' 보다 든든한 재산이다.

<언제라도 불러낼 수 있는 술친구>

흔히 남자들은 쌓인 술병의 숫자와 우정의 깊이를 비례한다고 말한다. 술을 마시기 위한 귀여운 변명쯤이려니 하지만 일면 수긍이 가는 말이기도 하다.

좋은 술자리는 마음을 넉넉하고 편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감정의 신호가 술 한잔 원할때, 당신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와 앞자리에서 유쾌하게 술잔을부딪쳐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부담없이 돈을 빌려주는 부자친구>

친한 사이일수록 금전관계는 금물이라고 했다. 하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할때 툭 터놓고 긴급구조 요청을할수 있는 사람은 역시 친구뿐이다.

당신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고, 속 시원히 돈을 꾸어줄 수있는 친구를 한 명쯤 알고 마음이 한층 여유롭고 든든해질 것이다.

<추억을 많이 공유한 오래된 친구>

오래된 술일수록 향이 깊고 맛도 진하다. 매번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리는 일은 덜 익은 술을 마실 때처럼 재미없다.

특히 제대로 맞지 않았을때의 삐걱거림과 노력은 얼마나 피곤한가. 말이 없어어도 감정을 전달 할수 있는 교감,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만 느낄수 있는 아름다움 미덕이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