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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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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3건 조회 9,806회 작성일 12-04-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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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이란..단어를 사전에 찾아보니까..

1. 벼르고 별러서 처음으로  2.일껏 오래간만에 로 나오네요.

네..맞아요...

벼르고 벼른건 아니구요...신경쓸 일들이 너무 많아서...정말 오래간만에...머리도 좀 식히고.,.바람도 쐬고 싶었던차에... 

금요일...퐣~~작가님과 실장님이 인천팀(쌍규호: 가규호 , 김규호를 비롯 형준님, 순선님.저..)들을 만나기위해 오신다는 말에.. 인천에 사는 회원님들과 급벙개로...얼떨결에 약속들을 잡고. 퇴근시간에 맞춰 만나 형준님 차로..영종도로 갔습니다.

영종와 인천은 2~30분거리라..금방 캠핑장에 도착을 했네요.

인천에 살면서도...워낙 돌아다니지를 않아서 그런지..이런곳이 있었는 지도 몰랐습니다. 가족들과 놀러오면 참 좋을것 같은..생각에..사진들을 몇방 찍고..다음엔..조카들을 데리고 꼭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바닷가라 추울지 알았는 데..생각보다는 춥지 않았고요...워낙...텐트가 커서 2~430명을 거뜬히들어가도 되겠더라구요.

준비해오신 참숯으로 삼겹살을 구워먹는데..어찌나 맛이 있던지..게눈 감춘다는 말이 무색하지않게 삼겹살 굽기가 무섭게 금방 없어지네요. 말그대로..입안에서 살살 녹는다고할까...음..거기다 저녁시간대여서...다들 배가 고팠던 것 같습니다.  후후후 밖에서..그렇게 고기와 밥을 먹고 2차로 텐트안으로 들어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눴네요. 내달에 결혼하는 순선씨 이야기도듣고 ...워낙 늦은 시간에 만나서...그런가..9시면 자는 사람인지라...10시가 되니 힘도 빠지공..결국..저는...더이상 대화를 잊지못하공...이너텐트안으로 쏙...잠을 청했네요.그안도 어찌나 크던지..6~8명은 충분히자고도 남겟더라구요..일찌감치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잤네요.멀리서들 오셨는 데...집으로갈부위기도 아니고...저하나로 부위기를 갤수도없공...ㅋㅋㅋ 다른 분들은..아마도 밤을 새셨을듯..아닌가!! ㅋㅋㅋ언제잠이 들었는 지는...

바닷가근처러 추울것 같아서...옷을 두둑히 입고왔는 데...바닥에 전기장판을 켜서그런가..거기다 침낭을 덮고 자니...나중에는 땀도 나고 덥더라구요...어떨결에...그렇게 영종에서의 보내고... 볼링모임이 있어..집으로 가서 준비를 하고...다시...안양으로...

4월 7일 대회로...볼을 굴린다고 굴렸는 데...안되네요...팔도아프고..컨디션이 안좋아서그런가..ㅋㅋㅋ 볼이 생각처럼 안굴러가네요 자꾸 양쪽 또랑으로 빠지고...에휴..이러다..꼴지하고 올것 같습니다. 남자분들은..정말 잘하는 데...제가 40점을 먹고 하는 데도..결국골찌...휴~우...

일단.. 볼링대회에는 참가를 해서 대회 분위기만이라도 익혀야겠다는...생각을 해봅니당....

 

저야 그렇다치지만..

총장님이나 의석씨는...점수가 꾸준하게 고르게 나오구요...형준님...규호님...엄청 들숙 날숙...극과극을 달립니다..후후후(욕 하지 마세욤)

 

아무튼..좋은님들과 좋은 만남은...언제 만나도...좋네요.... 잠깐이라도.. 복잡한 마음...신경쓸일들을 을 안써도 되니까요....

 

요즘 날씨가 좋네요...

울 회원님들도..가족들과 가까운 근교라도 다녀오시면..좋은것 닽다는...

좋은 글들..느낌들...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여행 TIP: 영종도는 차로오시던 버스로오시던 다 아실것 같구요..1박2일에 나왔던 왕산 해수욕징으로 오셔서..쭈욱 들어가시면..오토캠핑장입니다.

화장실 샤워실..취사실...텐트..얼마든지 칠수도있고..전기도 끌어서 쓸수도있고..랜트용 캠핑카들이 엄청 많네요. 하루 2만5천원정도라고 하구요. 1박2일 이던..2박 3일을 머물러도...직접 해먹는다면...숙박료나...식사비..별로 안들어갈것도 같구요..( 요즘 펜션비다..뭐다..한가족들이 어디좀 갈려면..엄청 돈들이 많이 들잖아요..자연과 벗삼아..가족들에게는 좋은 아빠 엄마로..연인들에게는 좋은 데이트장소로... 후후후)

바로 앞이 바닷가라..아이들이 있는 가족님들은...아이들이 놀기에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여름이 아니여서...괜찮을것도..같은데...여름엔..아마도..사람들이 바글바글 대겠죠...

 

울...회원님들...

혼자만 알고 있기엔..너무 아쉬운 여행 코스들이 있으시면 다른 회워님들게도 알려주세요..이것도 어찌보면...하나의 정보가 되니까요...후후후

여행 도중 에피소드도 무척 재미있겠죠!!! 특히..화장실...대퇴이신분들은...휴게소나 어디를 가시면..제일먼저..좌변기냐 아니냐를 찾으신다고 하던데...)

 

 

댓글목록

이준하님의 댓글

이준하 작성일

영종도라...딱 기억해 두고 있겠슴다..담에 가봐야지..감사감사~~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준하씨..아기가 좀크면..갯벌체험과 함께 주변 관광도 해보세요..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

역시 자연을 벗삼아 먹는 삼겹살 맛이란.. 음~  굿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