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옥룡설산 희망원정대 사진 , 호도협을 건너 옥룡설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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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4건 조회 9,902회 작성일 12-05-21 15:36본문
5월16일 희망원정대
옥룡설산으로 출발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집결!!
드디어 등반이 시작되었다.
두손에 야무지게 스틱을 쥐고 정상민 대원이
힘차게 발을 내 딛었다.
이번 원정이 처음인
전 특공대출신 김기명 대원도 각오가 남다르다.
지형이 엉망이라 차종태 대원의 발걸음이 조심스럽다.
의족이 잘 견뎌 낼 수 있을까?
굽이굽이 이어진 28밴드의 능선이
대원들의 발걸음을 힘겹게 만든다.
28밴드를 겨우 넘어
숙소인 객잔에 도착
하루를 힘겹게 마친 대원들의 미소가 어느 원정때보다 환하다.
다시 산행의 시작
히말라야 유경험자인 정상민대원이 앞장을 선다.
앞에서 당경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경기지방 경찰청 이병국 멘토의 도움은
큰 힘이 되는듯 하다.
험난한 자갈 급경사에
차종태 대원의 얼굴이 어둡다
앞에서는 경기지방경찰청 신현수 멘토가 이끌어주고
뒤에서는 아내인 이지숙 지원멘토가 밀어주고 있다.
ㄱ룡
어제는 한계를 시험하는 28밴드넘고
오늘은 돌로 가득한 급경사를 오르려는 대원들의 모습이
힘에 부치고 지쳐보인다.
드디어 정상!!
호랑이가 건넜다는 그 호도협을 전 대원이 안전하게 올랐다.
먼지를 한가득 품고 뚫으면서 정상에 오른 느낌은
그야 말로 시원하고 속이 뻥 뚫린 기분이다.
- 원정대 호도협 코스 완주 성공!! -
[정상민 대원 십년감수 에피소드]
올라가면서도 고생했던 이 급경사가
내려갈때 또 문제다
어...어어 엄마야!!!!
......!!! 잡았어 잡았어!
휴~
고마워요
정말 죽을뻔 했어요ㅠ
원정대원의 옥룡설산 등정사진이 내일 쯤 2탄으로 이어집니다^^
댓글목록
이수미님의 댓글
이수미 작성일스토리 구성 끝내줍니다~~ 한편의 독립영화 같습니다..
이의석님의 댓글
이의석 작성일오르기 보단 내려오기가 더 어렵지요.
격우와직녀님의 댓글
격우와직녀 작성일ㅎ ㅎ 죽이네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사진을 보니...정말 우리가 저런데를 올라갔나 싶네요...산이 아니라 광산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