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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절단장애인들 호도엽·옥룡설산 완주완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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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981회 작성일 12-05-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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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단장애인들 호도엽·옥룡설산 완등

제8회 희망원정대 일정 무사히 마치고 귀환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5-23 10:07:14
(왼쪽 사진)정상민 대원과 이병국 대원(경기지방경찰청 소속), (오른쪽 사진)차종태 대원과 신현수 대원(경기지방경찰청 소속)의 등정 모습. ⓒ한국절단장애인협회에이블포토로 보기 (왼쪽 사진)정상민 대원과 이병국 대원(경기지방경찰청 소속), (오른쪽 사진)차종태 대원과 신현수 대원(경기지방경찰청 소속)의 등정 모습. ⓒ사진 제공: 김영길 작가
제8회 희망원정대가 4박5일간의 호도엽과 옥룡설산 등정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지난 20일 귀국했다.

세계 3대 트레킹중의 하나인 호도엽은 남미 페루의 잉카트레일, 뉴질랜드 남섬의 밀포드사운드 트렉과 함께 세계 트레킹코스로 각광 받고 있는 장소다.

옥룡설산은 해발 5,596m으로 13개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옥룡설산은 산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해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는 하나, 하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원정에는 절단장애인 7명과 비장애인 7명 등 총 14명이 함께했다.

희망원정대 참가자는“호도엽 트레킹 중 최악의 코스라 불리는 28벤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지치고 힘들었지만 서로 한마음이 돼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옥룡설산에서는 대원들 일부가 고산증세로 고생해 일정이 지체됐지만 서로 기다려주는 배려로 자갈길과 바위로만 이루어진 산을 무사히 모두 등정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멘토·멘티들이 한 미음 한 몸이 돼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한국절단장애인협회에이블포토로 보기 멘토·멘티들이 한 미음 한 몸이 돼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 사진 제공: 김영길작가 
호도엽 출발에 앞서 간단한 준비운동과 함께 스틱을 들고 파이팅하는 모습. ⓒ한국절단장애인협회에이블포토로 보기 호도엽 출발에 앞서 간단한 준비운동과 함께 스틱을 들고 파이팅하는 모습. ⓒ사진 제공 : 김영길작가 
세계 3대 트레킹 코스인 호도엽과 5,896m인 옥룡설산을 완등하고 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국절단장애인협회에이블포토로 보기 세계 3대 트레킹 코스인 호도엽과 5,896m인 옥룡설산을 완등하고 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 김영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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