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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호도협, 옥룡설산 등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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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옥균 댓글 8건 조회 11,913회 작성일 12-05-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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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호도협, 옥룡설산 등산하고 나서 몸살.....


안녕하십니깐 ^*^


’12. 5. 16. 06:00시 인천국제공항 M 카운터 모여, 08:40분에 아시아나 비행기로 중국 중경공항에 11:40분(중국시간 12:40)에 도착, 각자 짐을 챙겨 중경 시내 음식에서 점심을 먹고, 세계 100대 건축물 중인 인민대례당, 삼협 박물관, 김구선생 독립 투쟁의 현장 임시정부청사 관광하고, 저녁을 먹고 나서 여강을 갈려고 공항에 도착 했지만,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여강 다음날 03:00도착,

숙소에서 잠을 자고 09:00 2일째 호도협 출발,

호도협(虎跳峽)

윈난성 리장나시족자치현(麗江納西族自治縣)의 스구 북동쪽에 있다. 양쯔강의 상류인 진사강이 이곳에 이르러 갑자기 뱡향을 바꾸어 북쪽으로 흘러가므로 '양쯔강에서 으뜸가는 물굽이'라고 불린다.

협곡의 길이는 16km이다. 오른쪽 기슭에 있는 위룽쉐산맥(玉龍雪山脈)의 주봉은 높이가 해발5,596m에 이르며, 왼쪽 기슭의 중뎬쉐산(中甸雪山)은 해발 5,396m이다. 양 기슭 사이에 있는 물길의 너비는 30~60m에 불과하다.

후타오협(虎跳峽)의 상류쪽 입구는 해발 1,800m, 하류 쪽 입구는 해발 1,630m에 있다. 양쪽 기슭에 늘어선 봉우리와 수면의 고도 차이는 2,500~3,000m로 골짜기 언덕은 험준하고 가파라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물의 낙차는 170m이며 물살이 용솟음치면서 솟아오르고 몇 리(1리는 500m) 밖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깊고 큰 협곡의 하나로 꼽힌다.

위룽쉐산은 히말라야산맥의 일부이며,13개의 봉우리가 한 마리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어지는 구간은 이 코스의 최대 난구간인 28굽이돌이다. ‘28밴드’라는 이름처럼 어지러울 만큼 긴 스물여덟 개의 굽이를 돌아야 한다. 마지막 구비의 높이는 2,670m. 가파른 길만큼이나 급하게 차오르는 숨을 헉헉거리며 고갯길의 정상에 서면 감탄사가 절로 터진다. 바짝 다가온 위룽쉐산의 흰 이마 아래 아득한 금사강의 옥빛 물결이 굽이치며 협곡을 휘돌아나간다. 건물 뒤로 위룽쉐산이 우뚝 솟은 차마객잔을 지나면 중도객잔.


바위 위에 칠해놓은 중도객잔 선전문구마다 따라붙던 ‘천하제일측(天下第一厠)’ 문장에 ‘과연’이라고 수긍하게 되는 순간이다

중도객잔에 20:00시 도착하여 객실을 배당을 받고, 저녁 먹으면서 이야기꽃은 트레킹 하면서 누가 이런 코스를 잡았느냐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하다가 결론은 잘 잡았다고 역시 김진회 회장이 잘 했다는 공감하는 분위기........

장애인 김기명에 대해서 어필하고자 합니다.

기명이는 2년 전 경기도 여주에서 교통사고를 나서 왼쪽 팔과 다리에 장애를 입었지만 당당하고 굿굿하게 등산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으며, 본인은 마음에 상처도 입었지만,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싶고, 다른 장애인들이 글을 보고 도전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 뿐입니다" 라는 말에 또 한번 감동을 했습니다....


3일째, 06:00기상, 아침을 먹고 6:40분에 출발

적지인 티나객잔 약 4시간 소요되어 11:40경 도착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중도호협 까지는 왕복 2시간 소요된다는 말에 신현수, 최옥균, 이병국, 가이드 포함하여 4명만 답사를 하고 올라 왔습니다

너무 융장한 물소리가 엄청나게 들리면서 참 대단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습니다

2시에 출발 빵차 및 버스로 갈아타고 목적지인 여강 고전에 16:40도착,

여강 고전건축물을 감상 하면서 약 1:20분을 구경하였으며, 18:00경에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꽃은 내일 옥룡설산을 등산에 대해서 이야기 했으며, 숙소로 돌아와 각자 휴식을 하였으며, 다음날 아침은 05:50기상, 아침을 먹고 6:50출발 옥룡설산으로 .


4일째 옥룡설산 07:25분 도착하여 각자 말을 타고 3,800고지를 11:00에 도착하여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나서 각자 풍선에 마음에 글을 담아 풍선을 날렸으며, 바로 산행을 시작 했지만 등산길이 작은 돌로 되어 있어 길을 걸으면 돌이 내려오면서 올라가는것이 너무 힘들어서 장애인과 맨토가 힘이 벅차지만 목적지인 5.596m을 가기위해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가이드가 정상은 찍을 수가 없다고 하여 4.800m까지 올라가서 회차 할 수밖에 없으며, 산악대장으로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김진회 회장,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오뚝이처럼 일어나 올라가는 모습, 사무총장 차종태 님은 앞으로 완전 산악인으로 낙인이 되었으며, 정상민은 제주도에서 등산 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았고, 가규호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끝까지 정상을 정복을 해야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느꼈으며, 김형준, 이수미는 서로 의지가 되어 묵묵히 정상을 위해 올라가는 모습이 넘 좋았으며, 김영길 작가님은 우리가 이야기 를 안해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시면서 우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열정이 대단 하십니다

임지혜, 이지숙여사는 등산도 열심히 하면서, 어느 한편으로는  힘들어하는 대원들에게 활력소 및 기쁨 두 배를 주기도하고, 우리 모두 박수를 짝짝짝 보냅니다.

아울러 맨토들도 고생 많이 했습니다

15:30경 3,800m에 도착하여 컵라면을 요기를 하고, 16:00출발 다시 말을 타고 하산하여  버스 정류장 18:00에 도착, 버스에 승차하여 저녁 식사장소로 이동하여 맛있는 저녁을 먹고 21:00 공항에 도착, 각자 짐을 붙이고 중경 비행기(22:20)에 몸을 싫고 중경공항 도착 01:00, 숙소 01:30도착, 각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5일째 숙소에서 10:00시 공항으로 출발하여 각자의 짐을 붙이고 12:30분에 아시아나 비행기 몸을 싫고 인천국제공항 17:30분 도착하여 각자 짐을 찾고 다음 기약하면서...........


저는 08년부터 현재까지 절단장애인과 경찰 멘토와 해마다 해외 원정 등산을 했지만 항상 고마운을 느끼고 있으며, 서로 협조를 잘 해주셔서 사고도 없고, 낙오자도 없이 등산을  마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이번행사에는 상민이가 후원을 많이 해서 우리 모두가 즐겁고 재미있게 보냈으며, 상민이가 몸담고 있는 서울의지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ㅋㅋㅋ


끝으로 한국절단장애인협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찬 박수를 짝짝짝...



댓글목록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대장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이수미님의 댓글

이수미 작성일

우리의 영원한 멋쟁이 대장님!! 사랑합니당 ^^ 고생많으셨어요~~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역쉬..대장님...감사합니다.멘토님들이 계시기에...저희들이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하고 성취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감 및 자신감을 갖습니다.고생 하셨구여 열심히 하는 발전하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최열옥님의 댓글

최열옥 작성일

대장님과 함께해서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

정상민님의 댓글

정상민 작성일

대장님 수고하셨어요 항상 건강하시구요..감사해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힘들었지만 소중한 추억 잘 간직하고~~서산 촌에 놀러오세유..맛난 음식과 알콜 언제든지~~

격우와직녀님의 댓글

격우와직녀 작성일

갑장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