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10년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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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종태 댓글 9건 조회 10,716회 작성일 12-06-14 19:14본문
매년 정기모임이 끝나면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해에 부족했던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것을 더해서 회원들이 마음놓고 즐길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나름 많은 생각과 준비를 하지만 항상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평없이 참여하고 함께 즐겨주는 회원들이 있어 너무 행복하다...
벌써 10회..
10년이라는 시간이 금새 지나갔네요..
개인적으로는 별로 이루고 준비해 놓은 것 없이 세월만 흘러간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협회로 보면 10년의 시간이 결코 헛되이 지나가지 않은것 같습니다.
다들 정기모임을 기다려주고 먼길 마다않고 참석해 주는 회원들을 보면 그 어떤것 보다 많은것을 이루어 놓은것 같습니다.
이번 행사를 치르면서 많이 느낀점은
회원들이 궃은일도 마다않고 서로 도와주겠다고 같이 해주시는분이 많아졌고,
가족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막걸리에 김치에, 부침개에.... 회원들에게 뭔가 하나라도 나누고 싶어하시는분이 많아졌고,
잠시 함께하지 못했지만 협회가 그립고 회원들이 보고 싶어 다시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결국 데코가 10년동안 같은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데코가 걸어온길 10년” 이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협회와 함께했던 행사들, 회원들의 모습을 정리해 발표하면서 감회가 새롭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장애를 가진 후 자칫 실의에 빠져 무덤덤한 시간을 보낼수도 있었는데,
데코 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했고 회원들이 있어 너무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우리 협회는 이제 준비기를 지난것 같습니다.
지나온 10년을 기반으로 지금부터는 성장기에 접어들었다고 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회원들과 함께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데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10년이 지난 후에는 우리 협회가 우리 회원들의 안식처 였고, 휴식처 였으며,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참 많은 노력을 해 왔다고,..
그로인해 우리의 마음이 훨씬 따뜻해 졌다는 발표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데코 파이팅....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심재훈님의 댓글
심재훈 작성일반가웠슴니다 총쟝님!
유성경님의 댓글
유성경 작성일지난 10년~ 앞으로의 20년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저역시 행복했습니다!
박순선님의 댓글
박순선 작성일늘 언제나처럼 고맙고 감사합니다..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서로 무엇하나 바라는것 없이 처음처럼 변함없이 함께했기에 지금까지 온것 같습니다. 그마음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변함없이...앞으로도 쭈욱...늘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회원님들도 같은 기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쁨을 느끼고 즐거워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장은석님의 댓글
장은석 작성일총장님의 한결같은 데코사랑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다른 모임들과 달리 변함이 없어서 좋아요 힘도 되구요..이런 좋은모임..쭈욱~~감사합니다.
지창석님의 댓글
지창석 작성일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10년이 아니라 대를 물려줄 주춧돌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