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있는것과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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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28회 작성일 18-08-25 13:13본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희 회원님 중에서도 밴드 착용을 하시다가 여름이면 상처가 하도 많이나서 밴드랑 양말을 집에 많이 쌓아 두시고 사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무슨 계기가 되서 실리콘 착용을 하시게 되셨는 데, 상처가 생기지 않으니까 살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산행도 잘 하시고요, 상처도 나지 않으니까 대일밴드 또한 쓰지 않게 되고, 양말도 안 쓰게되다 보니까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처가 안 생기니까 바꾸길 잘한 것 같다고.
요즘은 오토복이나 오서에서 너무나 좋은 일반 기성화된 실리콘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그런지 십여년 전만 해도 맞춤형 실리콘 이라는 것이 잠깐 반짝하긴 했는 데, 외국의 수준은 매우 높지만 한국의 맞춤형 실리콘 수준은 아직은 아닌 것 같습니다.그래도 굳이 하신다면, 오랜기간 기술제휴 연구한 서울보훈병원 보장구센타 실리콘파트(성우성님)로 문의 해보시거나, 서울의지-실리콘 파트부 (부사장님or정승헌님)로 문의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외국에서는 맞춤형 실리콘 제품들을 잘 쓰지 않는 추세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잘 찢어지고 관리하기 힘들고, 좋은 실리콘 제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데 굳이 소모성 제품에 비싼 돈을 주고 맞춤형으로 할 필요성이 있을 까 싶습니다.
맞춤형 실리콘은 아주 특별한 환부이거나 예민한 환부인 경우가 아니면, 기존 나와 있는 실리콘 제품을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핀 달린 것과 안 달린 것은 사람들의 차이 말씀하시는 데요.
어떤 분은 핀 달린 것을 하고 있으면, 환부와 의족을 잡고 있는 것 같아 안전하고 좋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분은 절단부를 밑에서 잡아 당기는 듯한 느낌 때문에 기분이 안좋다고 하시는 분이 계시고, 또 어떤 분은 분리되는 듯한 느낌에 안정이 되서 더 좋다고 하시는분, 또 어떤 분은 의족을 빼고 착용하기에 편하다고 하시는 분, 갑갑하다고 하시분 등등 의견이 분분 하십니다.
그런데요, 가장 좋은건, 의족착용 하시려는 분과 제작자분과 잘 상의 하셔서 환부의 모양과 상태등을 잘 고려해서 착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리콘에 적응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그런 후 어느정도 길이만큼 잘라달라고 하시면 예전보다는 갑갑함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궁금중에 어느정도 답변이 되셨는지요.
주말 주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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