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여름의 끝자락에..계절스포츠 중의하나인  "래프팅" 하는 날이 다가왔네요...

올해로 래프팅이...8회째를 맞이하는 데요...

연일 내리는 폭우성 비로...걱정을 좀 많이 했습니다.

늘 해오던 행사라 안할수도없고...참..

다행이도..그날은 비가 안온다네요*^^*

오늘 래프팅 업체에 전화를 해보니...

그동안은 그곳에....비가 안오고 가물어서...보트를 띄우기엔...물이..너무부족해 체험을 하러왔다가...래프팅을 못하고 그냥 돌아가는 기업들과 단체들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다른곳은 물난리로 야단 법석인데...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철원은 이번 비로..래프팅을 하긴에...물도 적당히 있고..아주 좋다고 합니다..

협회입장에서..행사를 앞두고...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해서...래프팅은 올해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행사를 진행하는 입장에선..크고작은 어떤 행사를 추진할때는...아주...피치못할 사정이 아니고서는 취소 번복을 하는것이 쉽지가 않거든요.

비가오던 눈이오던...해야 합니다.

협회는 좀더..많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전과 혐동...함께하는 봉사자들에겐 장애에 대한 이해와..배려등 함께한 모든이들에게 자신감과 함께했던 예쁜추억들을 심어 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올해까지만...이렇게 래프팅을 하고..내년부턴 래프팅을 접고....다른 레져 스포츠로 대신할까 합니다.

해서..이번 래프팅은..문화역사체험과 병행을...한답니다.

첫날..4륜바이크로..씽씽..몸좀 풀고요..곧바로 래프팅을 하고나서...숙소로 복귀..샤워를 하고...맛있는 바베큐 파티로...마무리..

다음날...

북한군이 남침을 하기위해 몰래 팠던 제2땅굴부터..6,25 전쟁 당시 북한군이 사용했던 노동당사..우리세대엔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해를 굼꾸며" 뮤직비디오를 찍어 더 유명하기도 하죠.지금 그곳엔.. 뼈대만 앙상하게 남아있고 그옆엔 무궁화꽃이 피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곳에 떨어진다 해서 붙여진 삼부연폭포. 높이 3∼5 m, 길이 80 m의 거대한 암반을 넘어 거센 물이 수직으로 쏟아져내려 장관을 이루는 직탕폭포는 철원 8경의 하나라고도 하며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도 말한답니다.끝으로 돌아오는길..점심은 이동갈비로...

식사후...돌아가는 길들이..멀어...빠이빠이...

전문가는 아니지만...예쁜 전경들...참석못하시는 분들을 위해...카메라에 열심히 담아오겠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은...

여분의 옷과...신분증 꼭 지참 하고 오세요...

토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