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업체 논란에 관한 협회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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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892회 작성일 12-09-12 11:28본문
안녕하세요 회원님
절단장애인협회입니다.
요즘 게시판이 참 어지럽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이러한 일들 때문에
많이 혼란스러우실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일단,
지금 한 업체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타 업체에 관한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기에
협회에서는 올라오는 이 글들이
광고하기만을 위한 허위 글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올린
백남민, 이수미, 정창영 회원님은 모두
직접 거론하신 업체에서 의수족을 제작했다고 확인 했고,
세분의 회원님들을 제외한 일부 타회원님들께서도
이 세분이 그 업체의 오랜 고객이라는 것도 익히 알고 계십니다.
때문에 이 글들이 아무런 근거나 경험없이
광고만을 위해 올려진 글들이라고 판단하기 어렵기에
이번 논란이 확실히 해결되지 않는 이상
글을 삭제 한다거나 수정해달라고 요청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업체측에서 유도한 글일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 저희도 안한것은 아닙니다.
허나 그것은 업체측의 영업스타일이고 고객관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물건을 살 때
영업점이나 물건에 대해 궁금하기에
이용후기를 보고 사기도 하는데
그 글들이 광고성 글일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는것은 고객의 몫 입니다.
세 분은 저희 협회원님인 동시에
한 업체에서 자신의 의수족을 제작하고 있는 고객의 입장을 가진 분들입니다.
없던 일을 말 한것도 아니고 논란이 된 업체에 대한 비방글을 남긴것도 아니기에
협회 역시 그 분들의 자유로운 영역을 침해 할 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P업체에 관해 글을 올리신 이한구님께서는 홈페이지 회원탈퇴를 하셨습니다.
논란이 가중되었을 당시 회원보호를 위해 회원정보를 확인하려 했으나,
이미 홈페이지에서는 탈퇴하셨기에 아무런 정보도 얻기 힘들었습니다.
허나 P업체에서 이 회원님에 대한 글이 허위사실이라면
고객명단을 확인 후 바로 협회로 연락이 오거나
회원님 개인에게 직접 연락이 왔을거라 여겨집니다.
아직 협회는 업체로 부터 직접 연락을 받지 못했고
이한구깨서도 업체로부터 연락 받으셨다면
문제해결 이후 저희에게 글 삭제 요청을 해오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P업체가 적절한 해명이나 확실한 입장전달 및 해결방안을 내 놓을 경우
확인 후 이 논란에 관한 글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게시판에 어떠한 글들이 올라올지 저희도 예상하지는 못하지만
이번일이 업체들 간의 영업싸움으로 이어져
협회원님들의 판단을 흐리는 과도한 영업행위를 하는 일은 더이상은 없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회원님들께서
의수족 제작이후 업체에 대한 후기를 남겨주신다면
또 다른 회원님들의 업체선정과 제작과정의 난해함을
조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회원님들의 자발적인 활발한 활동이
업체에게 있어 스스로 고객으로서의
확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될 것입니다.
협회도 회원님들의 올바른판단과 업체들간의 트러블을 줄일 수 있도록
더 많은 것들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을날이 완연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니 모쪼록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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