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20년전(현재는 45살) 종로에서 독일제품으로 그때당시 가격 100만원 정도에 무릎아래 의족을 해서 착용을 해왔습니다.

처음엔...벤드로 다리를 묶다가...8년전 서울역 근처에서 230만원 정도에 발과 통갈이 그리고 벨트부분만 교체하고 지금까지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젠 나이가 좀 있다보니..편하고 좋은 의족을 착용하고 싶어 인터넷 몇군데를 뒤져보니...홈페이지들이 너무 그럴싸하고...잘 되어있어 현옥 당하기가 쉽더라구요 .그중 몇군데 전화를 해보고 2군데 방문을 해보니...

구로의 한곳은 독일제로 1천만원을 달라고 하고요. 수색의 한곳은 미국제품으로 860만원 부르,네요.

시간이 지난만큼 전체적으로 물가가 올라 의족 가격도 오를것이라고 생각은 했었지만....이렇게 금액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날줄은 몰랐습니다.

솔직히....4~5백만원 정도 생각을 했었는 데...생각치 보다 금액이 너무 비싸게 나가다보니...이왕하는거..어느 제품이 좋은지..모르겠습니다.

구로의 K사는 그업체만의 특허품인 맞춤형 실리콘으로 제작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그렇게 나갈 수 밖에 없다고 하고...거기에..독일제발과 부붚으로 모두 한다고합니다. 수색의 P 업체는 미국제품으로 기본 실리콘라이너 형식의(씰인이라고 했음)베리플렉스로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제품과 가격은 들었는 데... 막상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AS라던가..뭘 무상으로 해주는지..뭘 한품이라도 깍아는 준것인 지...서비스를 해준건지 안해준건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너무 궁금하던차..아들을 시켜...이곳 협회를 알게 되었는 데...지난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의족을 할 때 통도 중요하고..무엇보다...추후..AS가 잘되는지도 알아야한다고...그리고 계약서 같은거를 쓰라고...구로 K업체에 대해선 회원님들께서 쓴글을 보면,..,너무 바가라는 생각도들고...p 업체는 실력이나 AS에서 고객들과많은 실랭이가 있는 문제가 좀 많은 것 같고......

고등학교 아들은 용산의 S의지업체가 방송도 많이 나오고 봉사 및 같은 절단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후원을 많이 한다고 큰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하는데.,. 와이프는...너무 큰 업체라면...이용자들이 많아서 개개인한테까지 일일이 신경을 쓰겠느냐고..대충대충 넘어 갈 것 같다고하고...좀더 알아보자고 하는데....마침 어제 KBS에 나오는거 아내가 봤다고 하더라구요. 이동 수리차량도 있어 전국을 돌며 수리도하고 직원들도 꾀 많고...장애인들의 마음을 아는지 깨끗하고 큰 것 같다며 걱정을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이미..마음은 어느정도 정했는데요.....

의족을 할 때...브랜드..매우 중요한건가요????

제 짧은 생각엔 브랜드값 이지..의족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은데..그만큼의 돈을 들일만한 ....차이나 가치가 많이 나는것인지...

업체들이...브랜드 이름들을 들먹이면서..이야기들를 할땐....정말 나를 위한것인지..아니면..업체에서 무조건 값비싼 것을 팔고 보자는것인지...

돈이 한두푼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보니...이번엔 좀 신경도 쓰이고 이왕할꺼 내마음에 들게 흡족하게 하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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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복은 예전부터 들어오던 이름이고...10~20년사이..브랜드들이 많아졌네요.

저는 직장인이라..의족으로 인해 일반 구두를 신고 벗기 힘들어 항상 싸롱화(앞에 아이들운동화에 보면...찍찍이가 있는 그건 것을 만들어 붙여서요)로 맞춰 신습니다.

같은 장애를 가진 다른 분들은 어떤 브랜드 어떤 발을...어떤 신발을 신는지요..무척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