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수미 가족입니다.

항상 글만 읽어보고 몰래 나갔었는데 님의 글을 읽어보니 화가 나고 같은 장애를 가진 가족의 입장에서 많이 속상해서 그냥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런 일을 당하시면 당사자도 많이 화가 나실텐데 지켜보는 가족의 입장에선 대신 겪을 수 없는 일이기에 더 속상해지거든요

어떤 업체에서 그러셨는지.... 저희도 처음엔 터무니 없는 가격에 여러번 A/S를 요구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엔 더러워서 안하고 만다는 심정으로 포기했었어요

그 다음엔 보조기로 유명한 회사에선 소켓이 맞지 않아 수리를 맡겼는데 그때마다 비용이 들고 시간도 맣이 걸리더군요...지방이라 매번 올라가는 것도 힘들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용산에 있는 서울의지를 알게 된 후론 7년동안 쭉 이 업체만 거래했는데요 ....A/S맡길때도 직접 갈 수없을 땐 직원분이 직접 오시기도 하고(개인적으로 이 점이 제일 좋더군요) 직원 중엔 같은 장애를 가지신 분이 계셔서 더 편하더라구요..

여러 회원분들과도 많은 정보 공유하시구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