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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산은 올해 마지막일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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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옥자 댓글 4건 조회 9,790회 작성일 12-11-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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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때마다 산을 찾지만 대둔산은 이제 3번밖에 안올랐다.

30대때 처음으로 간 대둔산은 높아보이지 않았고 자신감 넘치는 젊었을때라 겁없이 대들었다.

 

 근데 모든사람들이 우려하고 아래서 놀고 있으라고 ~~

그냥 힘드세요?  도와드릴까요?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만~~

다리도 아프신데 ~~ 뭔 말을 할려면 꼭 그렇게 다리도 아프신데 ~~

[ 이건 호의가 아니고 내안의 스트레스가 팍팍올라와 가시가 된다.

다들 경험하시죠?   배려는커녕 미성숙한 사람들 땜에 속터지던일들.... ]

 

몇년전에 다시 찾은 대둔산 이땐 디카로 추억을 남겼다.

발빠른 남편 따라 가느라 바빴지만 ~~

케어는 커녕 빨리 빨리를 외치는 남편땜시 짧은 시간에 올랐었다.

 

그런데 이젠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일까?  처다보기도 넘 멀어보이는 대둔산

케이블카로 이동을 했다~~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느린 걸음이라도 민폐없이 오를 산이었지만

케이블카팀도 많았다~~~ ㅎㅎ  

틈틈이 찍은 사진중에 맘에 드는 것이 두장있다 !~~

 

이번에 안갔으면 어제 내린 비로 단풍잎이 다 떨어져서 볼품 없었을터인데 시간 잘 맞추어 다녀왔다.

지금 밖에 눈발이 날리네요 ~~ 쌓이지는 않는데 그래도 첫눈의 모습을 눈에 담으며

올만에 글쓰기 하려니 타자가 안되요 ~~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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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행복했던 시간을 보내고 사진 정리하면서 다시 추억을 새기고

빗길에 두려움도 없이 태고사를 올랐던 회원님들 모두가  좋은 추억되었으리라 생각되구요~~

그래서 다들 편안한 데코의 정을 잊지 못하나봅니다..

 

피로풀린 데코님들 지금쯤 또 뭔일 꾸미고 있을지~~ 기대 기대

 

 

 

 

댓글목록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글쓰기 사진 글쓰기 사진 그러면 좋은데 아직 컴에 약해서인지 ~~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이리 저리 바쁜게 사진도 잘 찍고 잘 오르시고 앞으로도 활동 많이하세요~~

차재엽님의 댓글

차재엽 작성일

서로들 마음을 같이 한 단풍놀이니 아름다운 여행에 마음을 함께 하고 있지!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언니 사진이 예뻐요..열심히 연구하면 찍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