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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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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규호 댓글 6건 조회 9,858회 작성일 12-11-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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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포항의 작가님 전화로 대둔산 인근에있는 펜션에 하루 먼저 도착을 하였습니다.

 

먼저 오셔셔 앞마당에 텐트와 캠핑할 만발의 준비를 하시고 ~~

 

족발로 끓인 포항식 김치찌게  이름이 뭐라 했는데 까먹었네요.

 

배고픈 시간때라 어찌나 맛나게 먹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숯불 삼겹살과 더불어..

 

하루밤을 보내고...산행할분들이...생각보다 일찍들 도착을 하셔셔 일정 시간 보다 빠른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늦은 가을날 이지만.. 울긋불긋 물들어 있는 낙엽들을 보며..

 

조금 걸어올라가 케이블카에 탑승. 저 멀리 한눈에 들어 오는 풍경들을 감상하며..

 

철재 계단을 올라 어느덧 대둔산의 명문인 아찔 아찔한 구름다리와 급경한 계단을 오르며 나도

 

모르게 두 손에 힘이~

 

무섭다고 앞뒤에서 비명 아닌 비명을 지르는 듯 햇다는 ~~~

 

쉬엄 쉬엄 돌 계단과 철재 난간을 붙잡으며 한걸음 한걸음

 

마지막 단풍 구경을 하려는듯 우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등산복을 입고  산을 오르

 

고 있었답니다

 

빠른 시간에 정상에 올라 단체 인증샷과 회장님이 준비해주신 간단한 김밥과 과일로 점심을 먹

 

고 하산을 하였습니다. 내려 올때는 더 많은 등산객으로 많이 복잡했지만 또 한번의 내 발자취을

 

대둔산 정상에 남기고 왔다는 마음에 기분이 좋았는지 그만 돌 계단에서 넘어져 엉덩 방아를 찧

 

어 아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상황이라 창피함도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아팠다는...ㅋ

 

안전 사고없이 빠른 하산으로 다음 일정으로 1시간여 이동. 마이산으로 구경.

 

하나하나 쌓아 올린 돌탑들을 보며 수 많은 세월동인 무너지지 않은게 신기하며..

 

나의 작은 소망도 빌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다시 숙소인 펜션으로 이동. 작가님이 준비해오신 삽겹살과 음식들  겨울

 

의 별미인 석화구이~  지친 몸을 한잔의 막걸리와 함께 저녁을 그렇게~`

 

경찰분들과 바쁜 회원님들은 저녁 식사을 하시고 아쉬움을 달래며 그렇게 헤어졌답니다,

 

매번 같이 해주신 경찰형님들에게 감사의 인사을 드립니다,

 

빗소리을 들으며 텐트 안에서의 취침, 아침을 먹고 작가님과 이모님은 바쁜 일정으로 서둘러 포

 

항으로 내려가시고 남은 일행들은 인근 부근에 위치한 태고사라는 사찰을 구경 하였습니다. 

 

조금 내리던 비로 바윗길이 미끌어 힘들었지만 나름 비을 맞으며 걷는 느낌도 괜찮은듯 하네요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하며 왔던길을 되돌려 모두들 각자의 삶속으로 ~~

 

같이 해주신 회원님과 자원 봉사님 경찰 멘토님 또 하나의 행사을 무사히 할수 있게 해주신 회장

 

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또 하나의 추억 즐거운 시간들 소중히 간직 하렴니다.~

 

 

댓글목록

이준하님의 댓글

이준하 작성일

짬나실때 사진 마니마니 좀 올려주세요~~ 보기 좋슴다~~ㅎㅎ

이수미님의 댓글

이수미 작성일

오빠!! 고생많았수~~ 담에 또 보자공!!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규호님 정정해 주세요...저는 석화를 가져간 사실이 없습니다...왜그러셔요..맛나게 먹었습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뻣다리로 고생 많이 했구먼..눈에 선하네..

장은석님의 댓글

장은석 작성일

규호군~ 같이 완주해서 뿌듯하네요 고생많았어요~

차재엽님의 댓글

차재엽 작성일

정모때 보고 지금 다시 대하니 무척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