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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모이면..급벙개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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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2건 조회 9,922회 작성일 12-11-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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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협회의모든 행사들을 기록으로 남겨주시는 김영길작가님의 외동딸 결혼식이 오산에서 있었답니다.

인천서 형준님 차로 서산의 가규호님과 함께 오전 9시 30분에 출발.

넉넉잡고 30분전에 식장에 도착을 하리라 생각을 했었는데...ㅋ...

몇몇구간에...길이 어찌나 밀리던지...11시 30분이 넘어 예식장에 도착. 가깟으로..축의금을 전달하고...식장을 들어가려니..뭔 사람들이 그리도 많은지..대박.

사람들을 지집고...나와..식당으로 갔네요.

식당에 가보니....경찰멘토님들도 와계시고...

부산댁 주영씨도 와 있던데...어떻게 왔느냐고 물었더니..수원역에서..삐보삐뽀 경광등이 달린 경찰분 차를 타고 왔다고 하네요..우와...

그래도..그동안 서로 얼굴보고 안면이 있으니까...수원에 사시는 멘토분들이....픽업도 해주시고...암튼...주영씬..전국 방방곡곡에...픽업해줄 사람들이 있어 좋겠어요..ㅋㅋ(사람하기 나름인것 같아요. 후후후)

분위기메이커..웃음보따리인 청주의 수미씨...3시간 버스를 타고 왔다는 남양주의 의석씨...서울의 상민씨...수원의 차총장님 부부..천호동의 세창구두 남궁정부소장님 부부..용인의 김유태님...안양의 현순언니와 딸...민정씨부부...그렇게 둘러앉아..수다를 떨면서..먹기도 하고...오래간만에...원정대때 만났던 분들과 밥차 봉사때 만났던 분들을 만나기도 했네요.

잠시후..식당을 찾아..축하를 해 주러온 손님들께 인사를 하시는...작가님과 사모님의 인사를 나누고...우리일행은 밖으로 나왔네요.. 

 

원래는...예식이 끝나고..볼링을 칠 계획이였는 데...어떤 분은 송년회모임..또 어떤 분은...또다른 모임에..그렇게...서로들..바쁠것 같아...볼링을 취소 했는 데...의외로....시간이...남아서...공중에..붕...

주차장에서들..."어디로가..오산역에서 내려줘.."이렇게 저렇게 이야기들을 하다가...이렇게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쉬우니...커피한잔이라도 먹으러 갑시당...그말이 떨어지기 무섭게...네엥!!!

 

모두들...예식장 건너편 오산 시청으로 이동..다시 차들을 주차 하고...길건너  커피숖으로 가서..이야기 보따리들을 풀었네요.

역시...만나면...시간이 가는 줄을 모르겠네요..어떤 이야기들을 들어도 재미있고 신기하고 궁금하고..하하하 웃음이나고...아..그래요..그렇구나..하구...맛장구도 치구...그렇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회원님들과 헤어져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은 예식장으로 갈때보다...길이..뻥...

오는길에..봉사자 지건호님까지..픽업을 하고..왔네요.

 

언제나..늘...차량 봉사를 해주는 형준님...고맙게 생각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온것 같구요...모처럼 오래간만에 만나는 회원님들 얼굴도 본것 같네요..

 

작가님..딸..결혼식에 오셨던 회원님들...집에는...잘 들어 가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또 다른..크고작은 벙개에서 뵙겠습니다. 그때까지..모두들..건강하시고..예뻐지시고...즐거운 일들 많이 만드시고..다음에 만날때 이야기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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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순님의 댓글

김현순 작성일

역시! 데코 모임은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시간입니다...

박주영님의 댓글

박주영 작성일

오랜만에 뵈어도 늘 한결같은 울 회장님 및 회원님들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