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급 벙개와 토요일 볼링모임겸 송년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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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규호 댓글 3건 조회 9,728회 작성일 12-12-03 13:24본문
금요일 저녁. 희망원정대의 등반 대장님 이신 경기청 최옥균 대장님의 주체로 원정대 급 벙개모
임을 하였답니다.
인천에서 회장님을 비롯 형준형과 최혁군을 만나 수원으로 고~
가는 도중.. 약간의 비는 내리고 금요일 퇴근 시간이라 그런가...차가 많고..길은 밀리고...약속시
간보다 좀 늦게 도착을 하였답니다~~
먼저 오신 멘토님들과 원정대원님들께 반가운 인사을 나누고, 세팅 되어있는 오리 고기를 한점
두점 먹고, 대장님의 말씀을 시작으로 건배 제의.
곧이어 회장님의 한말씀과 건배.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ㅋ
연말 모임에 가면 여기 저기에서 울려 퍼지는 위하여~~ 대체 누굴를 위한 위하여란 말입니까
~~ ㅎㅎ
오고 가는 술잔 속에 싹트는 인간미를 느꼈던 자리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런 저런 1차 식사후 .회장님께서는 집에 일이 있으셔서 이쯤에서 퇴장을 하시고(대리기사 최
혁군)
나머지 일행들은 2차 노래방으로. (2차비는 지혜이모님께서 아들이 포스코회사에 최종 합격을
했다는 소식에 턱으로 쏘셨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술 한잔의 기분 업~~ 너 나 나 나 즐겁게 춤을 추며 목놓아 놀았던두어 시간~ 평소 점잖은 분들
도 엄청 흔들고 재밌게 놀았다는 ~~ 밖에 나와보니 겨울 날씨가 꽤 쌀쌀하더군요..
모든 분들 집에는 잘 귀가 하셨나 모르겠네요,,멘토님께서는 한잔들 더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먼저 오게되어 죄송합니다..덕분에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토요일. 인천에서 볼링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에 맞쳐 볼링장에 도착. 총장님 부부께서 먼저 도착을 하시고 회장님과 은석형 형준형 새신
랑 정모, 파주에서 가족과 함께온 성경이부부, 천안의 수미씨와 게임 끝무렵에 오신 현순이모님
식사때 맞쳐온 의석이형``,,
두편으로 게임비 내기 시합 ...서로 지지 않을려고 열심히들 게임에 집중하는데
생각만큼 볼링핀 들이 팍팍 넘어지지 않아 안타까워하며 3게임 웃고 파이팅 하며 재미난 경기를
하였답니다,
근처 식당으로 이동. 간단한 식사와 오늘도 어김없이 볼링 매니저 형의 한 말씀과 건배제의, 회
장님의 한 말씀 과 건배~~~어제 너무 달려서 오늘은 이자리에서 끝~
절단장애인협회을 알게되어 볼링이란 운동도 하며, 희망원정대에 합류를 하게되고, 스키 캠프,
등산,래프팅,협회의 정기 모임 등등 많은 행사들을 참석하여 그자리에 나오시는 회원님들과 경
찰 멘토님과 자원봉사자등 많은 사람들과 만나 어울리다보니.. 나도 모르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
로 잘 살아 가나 싶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보잘것은 없으나 협회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보며 배울것도.. 본받을 일들도 많
은것 같습니다
협회가 더 활성화 되어 더 많은 분들에게도 기회가 많이 돌아 갔으면 하는 바램과 올 한해 협회
를 통해 알게 되신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좋은 경험으로 생각해주니 감쏴~~또한 소중한 만남들..잘 이어 가는것도 중요하다고봐요.해피
김갑경님의 댓글
김갑경 작성일부러워라~~ 망년회 소식이없다 했더니 즐건시간 좋은추억되셨길 바랍니다.
진홍신님의 댓글
진홍신 작성일좋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많은 일들도 해내셨구..가규호님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