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이른오전 시간에..

협회의 송년회때나..패션쇼때..그리고..히말라야 희망원정대 산상콘서트때 함께했던 가수겸 작곡가인 홍종명씨가 뇌출혈로 쓰러져 뇌사판정으로 아산 병원에 있다는소식을 듣고...순간 멍했습니다. 같은 나이의 사회에서 만난 친구라...마음이...

함께 했던 원정대원들과 아는 분들께..문자로 전화로 알리고...토요일..상민시와만나...장례식장을 갔네요.

먼저도착하신..김작가님과 임실장님..그리고 사랑의밥차 운영자인 채성태님과 밥차봉사자들...또..원정대에 함께 했던 대원들...홍종명씨 친인척분들..그리고 지인들과 동료 가수..배우들이 함께 했네요.

탤런트 이창명씨는 어찌나 통곡을 하며 울던지..보는 내내 가슴이...찌~~잉.

김작가님이 그동안 찍은 사진들과 종명씨가...나온 방송동영상들을 편집...쭈욱..틀어 주시는데...그때의 기억들이 다시 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삶에 대한..죽음에 대한 생각들이 참으로 많이 나는 하루 였던것 같습니다.

2012년이 하루 남았네요.

남은 시간들...잘 마무리하시고..2013년 새해 울회원님들.. 새로운 계획..다집들..잘 짜시기 바라면서...

울...회원님들...몸관리...건강관리...잘하세요.

한파특보로...오늘 보다..내일은...기온이 더.. 뚝...떨어져..2~3일간은...더 추워진다고하니까요...빙판길조심하시고...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