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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함+ 챙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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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718회 작성일 13-02-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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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 이후, 다른 절단장애인분들의 모습에 충격을 받으신듯하네요.

병원에 계신분들이 그러신다고 해서 다른 절단장애인분들이 모두 그러신것은 아닙니다.

 

허나, 불편함으로 인해 일상이 되어버린 일들도 있답니다.


의족을 하지 않고 병원을 돌아 다니는 것은 물론 의족이 불편해서 이겠지요

의족이 맞지 않아 자꾸 생기는 상처덕에 의족착용을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하지만, 환부를 훤히 내 놓고 돌아 다니는것은 절단장애인이 아닌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의족을 머리맡이나 침대,탁자위에 두는 것은 의족또한 그 사람의 소유물이기 때문입니다.

의족이 없으면 걷기 힘들고, 의족또한 생활의 한 부분이 되었기에

그 분에게는 의족이 항상 쥐고다니는 핸드폰과 다름없는 그냥 익숙한 물건일 뿐입니다.

의족을 본인의 침대,탁자,머리맡에 두는 것은 의족을 착용하기 쉽기에 하는 일상적인 행동들입니다.

 

하지만, 공동이 사용하는 탁자나 다니는 길에 두는 것은 다른사람으로 하여금 방해물이 될 수도 있고 비절단장애인들에게 보여지는 시선이 좋지 않으므로 남이 보기에 싫지않은 선에서 의족을 관리해 주는것이 좋겠죠

 

의족에 대해 영업을 하시는 분을 만나시면 그냥 대충 둘러대시면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으실듯 합니다. 아시는 분이 의족을 만들고 계신다고 하시거나 가까운지인에게 소개 받으셨다고 하시면서 곧 의족 상담을 하기로 했다고 둘러대신다면 조금 덜 하시지 않을까요

정 불편하시면 이러시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정확히 말씀하시면 더 편하실듯 합니다.

 

같이 지내야 하시는 분이 신경이 많이 쓰이시면,

병원에 부탁해 병실을 옮기시는 것도 한 방법인듯 합니다.

서로 이해하면 좋겠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이런 부분들을 좁히다보면 서로 다툼이 생길수도 있으니 좋은 방향으로 풀어가시길 바래봅니다.

 

 

재활기간이 많이 남으셨나보네요

열심히 운동하시면 재활치료기간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

이제 곧 의족을 하시게 된다면 궁금하신일들이 많이 생겨나실듯 합니다.

답답하신일 있으시거나 궁금하신일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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