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협회가 생기기전에도 그리고 생긴 후에도 계속 대두되는 문제입니다. 협회측에서도 계속 국회나 보건복지부쪽으로 접촉해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시시때때로 바뀌는 정권과 법들로 인해 난황을 겪고 있습니다.

회원님 말씀처럼 한쪽에서는 집회나 시위등으로 발언권을 갖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반대로 국회나 길거리 시위등은 바라보는 이들로 하여금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절단장애인들에 대한 외적인 시선들이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기에 협회에서는 회원님들을 대동한 집회는 하지 않았을 뿐더러 앞으로도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협회에서는 법개정을 위해 꾸준히 접촉을 하고 안건을 내놓고 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처음엔 협회혼자 하려고 했던것을 지금은 학교교수님들과 연구진들 그리고 다른 장애인협회들에서도 도와주셔서 함께 복지법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협회에서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후로도 불편하신 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글 남겨주시면 회의중 안건을 제시해 논의해보고 반영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협회에 관심가져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