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으로 다리를 절단한지...7년정도 됐습니다.

퇴원하면서 의족을 했었구요. 퇴원하면서...살이 빠져...1년후에 다시 돈을 주고 새로운 의족을 했어요. 그 의족을 6년정도 사용을 하고 있는 데...이번에 새로 하려구요. 지난해...재발을 해서...다리를 조금 더 잘랐거든요.

의족가격이 너무비싸 임시방편으로 걸치다시피하고 착용은 하는데 걷거나 하지는 않고 다리가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 정도로만...하는 데요. 나이도 있고 어느정도 다리에 근력도 생긴 것 같아..휠체어를 버리고 걷고 싶어서요.

휠체어는 밖에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병원을 한번 가려고 해도 온가족들이 총동원을 하니...참..참가없으면 돌아다니지도 못하는 것 같아요.병원에서 의족을 해도 된다고 해서요. 무릎이상 절단이구요...먼저의족은 960만원정도 줬습니다.

이번에 하는 의족은 활동성 있는 것으로 하고싶어서요. 가끔 TV 장애인프로나 다큐등에 나오는 절단 장애를 가진 분들이..나보다..더 많이 다리가 짧은 데도 산도 잘타고..스키도 타는 것을 보면..부럽기도하고..그사람들이 한 그런의족들을 하면 저도 뭐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어디 업체가 잘하는지도궁금하고...가격+As라는 것. 뭘 물어봐야 할지도 궁금하고요..지방보다는 서울쪽이 의족을 잘 하는거 맞죠!!! 서울 사람들이 꼼꼼하고...일에도 헡으로 하지는 않을 테니까요.

보통 젊고 활동적인 분들은 어떤제품 어떤브랜드 의족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