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저희 협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자라나고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고가의 인공지능형 의족을 추천하는 몹씁 업체가 있나요?

따님과 같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비싸고 좋은 의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아 꼭 이의족이 아니면 안된다히시면...수천만원대의 의족은 하실수도 있겠죠. 그만큼 기능이 좋으면 좀더 뛰어놀기 쉽고, 다니기는 쉬을겁니다.

하지만 의족이라는 것이 한번 제작을하고 나면 죽을때까지 쓸수 있는것도 아니고

10년이상을 쓸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게 문제가 되는것이죠.

의족은 신체에 변화가 온다면 그것에 맞춰서 또 다시 제작을 해주어야 하기때문에

신체변화 큰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저렴한 의족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사고이후 내 아이가 편하게 다닐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셨겠지만,

아이가 커가면서 의족을 계속 교체해 줘야 하는데 생활이 어려워질경우 또한 생각해 두셔야 합니다.

여건이 좋지 않아 의족을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도 그러지 못하고 맞지 않는 의족을 계속 하고 다녀야 한다면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가 올바르게 자라지 못하게 되고

만약, 저렴한 제품으로 교체를 할 경우 좋은 제품을 착용했던 습관이 있기때문에 적응하는데에 더 오랜시간이 걸리고 교체이후에도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성장기에는 저렴한 의족으로 사용하고 교체하다가 스무살 이후 성장이 완전히 멎었을 무렵 사회생활에 좀 더 편할 수 있는 기능성 의족을 해주는 방향으로 의족제작을 많이 하는데 따님의 의족을 제작한 업체에서는 너무 상업적으로 아이를 이용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족제작업체에서는 4천만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받고도 매번 통교체를 통해 돈을 400만원씩 받아간다면 업체가 너무 양심이 없어 보이네요. 인공지능형 의족이 아니었어도 부품교체에 이렇게나 많은 수리비용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씨렉은 정말 좋은 의족입니다.성인들의경우 충분히 그성능을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아는데...지금 따님의경우 너무 어리다보니...무겁게 느끼고 잘 사용을 아쉬운것은 업체에서 판매에만 열을 올리는것 이아니라 씨렉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AS기간등을 고지 했었야 한다는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현실에 대한 부분을 아셨으니

만약에 이후에 씨렉이 고장이 나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면 인공지능형 의족보다는 성장기에 맞는 저렴한 제품(700~1000만원 안쪽으로)의 의족으로 해주시고 성장기가 멈출무렵부터 기능이 조금씩 들어간 좀 더 고가의(1천만원~2천만원 정도) 의족으로 교체해 주시는 방향으로 생각해 보심이 어떨지 합니다.

아이가 사춘기를 겪을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많이 다독여 주시고 장애가 있어 힘들기는 하겠지만 누구보다 예쁘고 멋진 딸이라고

항상 아이에게 힘 주시길 바랍니다.

이후에도 더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