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

속상한 일이 있으셨군요~

아버님친구분께서 나쁜의도로 하신말씀은 아니시지만

물론 장애를 갖게된 입장에서는 그 말이 좋게 들리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아픈 친구의 아들을 두고 나쁜말을 하려고 하시지는 않았을거에요

그저 어르신들의 말 습관이신듯 합니다.

어르신께서 보통 생활에서 장애인을 마주하게 된다면 '장애자'라고 지칭하셨기때문에

민창수님께도 이상할것없이 그렇게 말씀이 나오신것 같아요~

나중에라도 또 뵐 기회가 있어 다시 이렇게 말씀하신다며

어르신 장애자가 아니라 장애인이라고 불러주셨으면 한다고 정중하게 이야기 드리는것도

방법인듯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회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별로 신경쓰지 마시고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병원에서 많이 답답하시죠?

곧 병원을 나오셔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는 시기가 올것이니 철저히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