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절단장애인협회(회장 김진희)와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장장 서의영, 이하 시험장)이 지난 20일 ‘장애인 운전면허취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험장은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절단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면허 취득과 갱신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서의영 장장은 협약식에서 “장애인들이 면허취득과 갱신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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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SPORTS = 최영민 기자] 절단장애 장애인들이 운전면허 취득과 면허갱신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사) 한국절단장애인협회는 20일,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지원 및 적성검사 등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도 산업화 사회가 점점 심화되면서 이로 인한 후천적인 사고(교통사고, 산업재해, 농기계 사고 등)와 질병(골수암, 당뇨, 버거스씨병) 등으로 절단장애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발’ 역할을 할 자동차는 필수요소로서 여겨지고 있는 상황이다.
장애인스포츠 선수들도 일상생활에서 운전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해 선수들 대부분도 운전을 자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평소 용인면허시험장 직원들이 절단장애인협회의 행사 등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해온 인연이 바탕이 됐다. 직원들은 절단장애인들이 운전면허 취득에 있어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는 것을 직접 보면서 이들이 원활하게 운전면허를 취득․갱신할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해주고자 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의 서의영장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면허 취득과 갱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애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이 전보다 수월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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