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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원정대를 통해 떠난 장가계 힐링 여행기~~ 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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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규호 댓글 9건 조회 9,983회 작성일 13-04-2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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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떠난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은 나의 마음을 몇일 동안이나 흔드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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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날 저녁 일찍이 인천 공항에 도착, 경기청 멘토님 최옥균 대장님, 신현수 경위님 ,김호열 경위님, 이병국 경위님, 포항의 김영길 작가님, 임지혜 이모님, 수원의 차종태 총장님, 이지숙 이모님 ,청주의 이수미양. 대전의 유지삼 형님. 이옥자 이모. 내친구 지건호, 서울의 정상민 형, 저 그리고 협회 김진희 회장님.

 

인천 공항을 떠나 중국 장사국제공항에 늦은 밤도 아닌 새벽도 아닌 어중간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한국과 시차는 1시간 늦답니다

 

장가계를 들어서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오는 비경들 ~와와 탄성이 절로 나오는 절경들...

 

상상속 에서나 나올 듯한 장면들 눈 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들이 온 몸에 전율이 느끼듯한 만큼 짜릿 짜릿 했답니다

 

한폭의 산수화 같이 기이한 봉우리와 깎아질듯 한 암벽과 절벽. 관광을 위해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힐링되는 느낌으로 멋진 광경들을 눈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현지 가이드 분이 많은 봉우리와 절경들을 설명했는데 너무 많고, 까먹어서 (대충 약초 깨는 할아버지 바위등등ㅋㅋ)

 

한편으로 작가님은 아름다운 풍경들에 빠져 잠깐 벗어 놓은 안경이 어느 사이에 모노레일 밖으로~~~~

끝내 찾지 못해 일정 내내 불편하게 다니셔셔 힘들어 하셨을 듯 합니다

 

중간중간 7번의 버스을 갈아타며 많은 관광지를 돌라보며 장사계 안에 있는 원가계 풍경과 협곡과 절경들을 케이블카도 타보며 감상을 했습니다

 

여기서 장가계는 장씨들이 많이 살고 원가계는 원씨들이 많이 살아서 그렇게 불린 답니다

 

이 아름다운 산과 몇 백미터 되는 암석들이 ~~얼마전 까지 ~~지각 변동으로 바다 였다는게 상상도 못할 만큼 위대하고 장엄했습니다,

 

잠깐 여기서 얼마전 까지는 얼마일까요?~~~‘몇년, 몇 백년, 몇천년, 아닌거 다 아시리라, 우리가 상상도 못할 아주 먼~~과거  인간의 존재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궁금하신 분들은 네이버 검색 활용 바랍니다..

 

백용대 기암절벽에는 326미터나 되는 엘리베이터가 절반쯤은 산속 수직으로 절반은 산 동굴 절벽 속으로 운행되는 아주 경험 해보지 못한 체험도 했답니다

 

미혼대 란 곳은 한자로 정신(혼) 사람의혼을 빼앗아 갈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 한답니다

 

이곳에서 한 폭 아니 두폭 여러폭의 병풍처럼 들어서있는 웅장한 절벽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 이랍니다

 

조금 지나 두 절벽 사이을 연결해놓은 철제다리 그 아래을 내려다보니 정신이 아찔하고 다리가 후들후들 할 만큼 천길 낭떨어지 입니다

 

천길 낭떨어지가 바로 이런 곳 에서 유래 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엄청 무섭습니다

 

다음은 천하 제일교. 절벽과 절벽 사이에 연결된 자연 그대로의 돌다리 오랜 세월의 지각 변동과 풍화 작용들로 인해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 다리입니다.

자연의 신비는 참으로 대단하다는 걸 또 한번 느끼게 만든 곳이기도 하네요

 

이곳 모든 곳이 우리 나라에서도 흥행이 되었던 영화 ~~아바타~ 배경지라 합니다

 

회원님께서도 이 영화을 보셨다면 아~ 어떤 광경들 이겠구나 상상들이 되리라 싶습니다

 

이곳 구간에서 김진희 회장님이 20여분간 홀로 중국 미아가 되어 모두들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었습니다,아름다운경치에 취해서 인지 일행들을 놓쳐서 홀로 앞서가셨습니다,아무일 없서서 모든 인원들이 안심했다는 ~~`

회원 누군가 그런일 이 일어났다면 회장님께 엄청난 궁시렁을 받았을듯ㅎㅎㅎㅎ어디 가나 그런 분들이 계시는데 이번엔 회장님이 ..순간 체면이 바닥을 치셔을듯ㅎ

 

드뎌 천자산 등정.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케이블카로 이동 (약7,5km) 다른 회원님과 떨어져 김호열 경위님과 현지 사진 촬영 여자분 설리양 다른팀 연변 가아드.

첨엔 이곳 이런 저런 이야기와 풍경들을 감상하느라 무서운 지 몰랐는데 중간쯤 지나 어느 순간 엄청난 공중 높이에 다가오는 고소 공포

 

온몸에 식은 땀 과 공포감 주의에선 제 모습이 재밌나 봅니다 ,, 진짜 무서웠는데~~지금도 그 생각으로 글 만 쓰는데도 어질 어질 현기증이 나는듯 하네요

 

상민형은 눈만 감고  어느 분은 발 등만 보고 왔다네요, 저는 예전에 홍콩에서 타본 경험이 있어서 마음 놓고 탔는데 근데 중국은 넓고 넓은 대륙인지라 그레서 인가? 높이가 높아도  너~~~~~~~~`~무 높아요..진짜 진짜

 

다시 공포의 귀곡 잔도 중 80 여 미터의 투명 유리로 된 잔도 도보 ,,, 미끄럼 방지을 위해 덧신 착용 후 누구가 먼저 첫발을...

 

여기 저기서 비명 아닌 비명을 저도 첫발을 내 딛는 순간 밑을 보게된게 화근 아닌 화근 무서워도 너~무 무서워...제자리에 주져 앉고 싶을 정도로`천길 아닌 만길 낭떠러지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스릴과 고소 공포을 자체적으로 느끼시는 회원님들을 보면서 정말 부럽기만 하고 용기들이 대단 하시구나 생각 했습니다

 

저는 한 손에는 신현수 경위님을 의지하고 제 한 몸은 절벽과 한몸이 되어 어찌어찌 지나 왔는가 ? 싶을 정도로 유리잔도 지나는 시간이 고소 공포의 최고점을 찍은 듯 싶습니다,,지금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 반 세근반 벌렁 벌렁 하네요...그 다음 부터는 시멘트 로 된 잔도이지만 한발 옆으로는 천길 절벽.

 

귀곡잔도 끝날 때까지 무서움에 그 아름다운 풍경들과 그림같은 자연들을 많이 감상하지 못한 점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귀곡잔도는 만드는데 1m에 인부들이 1명씩 죽을 정도로 험하고 너무너무 위험한 구간이었답니다

 

천문산사를 이동하던 중 흔들다리를 누군가 흔들어 다리가 흔들흔들, 산사 구경후 또 무서운 2명씩 타는 리프트 ~~~아

 

올라가는 내내 눈을 감고 운행했지만 바람에 흔들흔들, 구간구간 흔들림의 공포에 여기에서 고소공포 체험을 다 느끼고 가는듯 싶습니다.

 

중간지점 까지 다시 께이블카로 내려와 버스을 타고 99개 굽이굽이 코스 구간 핸들이 살짝 잘 못만 꺽여도 천 길 낭떠러지기,어~휴 무서워

 

천문동에 도착, 999 개 계단 위 큰 구멍이 뚫려있어 하늘로 가는 문이라 붙여진듯 합니다

 

에어쇼을 할때 구멍으로 비행기가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 규모을 아시겠죠,

 

999 계단 경사도가 급해 얼마 가지 못해 숨이 헉헉 댈 정도로 힘든구간 이었습니다 손 발로 기어도 올라가고 난간을 잡고 몇 번을 쉬고 또 쉬어 정상 등정 헉헉

 

정상에 올라 섯다는 그 순간이 감사했답니다,, 인증샷 찰깍

 

삽겹살에 소주 한잔으로 저녁을 먹고

천문산을 배경으로 협곡 아래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산 전체가 배경이고 무대가 되는 2700석 규모의 노천극장이라 할까요?

 

화려한 조명과 싸운드. 중국 특유의 웅장한 규모의 공연 진짜 어마 어마한 스케일에 또 한번 감탄 아닌 감탄도 했습니다 입이 쩍 쩍 벌어지더라구요,,

 

붉은 여우와 사냥꾼 이야기 인듯 싶습니다,, 여우가 사냥꾼을 홀려 뭐 어쩌구 저쩌구~~

 

보봉호 관광 ~직접 유람선을 타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 한 바퀴 유람하는 코스입니다, 기이하고 거대한 봉우리들이 절경이랍니다 최대 수심은 70m

 

이 호수가 인공 호수 라는 말을 듣기전까지 인공호수란 생각이 들지 않는 곳입니다,그 만큼 아름답고 멋진 곳 이란 말이겠죠

 

유람선을 타고 호수을 돌아 유람 하다 보면 토가족 처녀가 나와서 노래을 부릅답니다.

 

토가족 처녀의 노랫소리가 메아리로 다시 돌아와 반대편의 오두막에서 토가족 청년이 답가을 부르며 관광객들에게 노래를 들려준답니다

 

여기서 압권 뱃 놀이중 상민형 ~~곰 세마리가 한집에 있어~~~~많은 관광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석회암 동굴 인 황룡동굴 길이가 10km나 될 정도의 어머 어마한 동굴이랍니다

 

동굴안에서 작은 배로 얼마간 이동을 하며 동굴안의 화려한 조명들로 잘 꾸며져 관광 하는 내내 너무 아름다고 자연의 신비에 또 한번 감탄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너무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들을 많이 봐서 기억나는 대로 글을 써봤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직접 관광해보시는 것도 후회는 안하실 듯 합니다,,

 

단 무서운것 빼곤요,,중간중간 쇼핑도 했는데, 다들 중국 지름신들이 붙었는가? 너무 질러 대는 바람에 결혼하신 분들운 집에 가셔셔 혼 날 생각 때문에 걱정을 하시기도 했는데... 어찌 무사들 하신지 궁금합니다.~~참고로 대장님 하고 수미양은 절제를 하셔셔 외화 낭비를 안했다는~~ㅋㅋ

 

3박 5일 동안 같이 해주신 경기청 경찰 멘토님 개인 휴가까지 내주시며 같이 해주시고 이끌어 주셔셔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마음을 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청렴 결백하신 분들이라 안 받으실꺼 같아서) ~~ㅎㅎㅎ 항상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늘 함께해주시는 작가님 비롯 이모님들 함께해주신 회원님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행사마다 용기가 생기고 새로운 경험과 체험을 혼자서는 해 볼 수도 도전하기 힘든 자리를 만들어주시는 절단장애인협회 김진희 회장님께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고후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 앞에 나서는 걸 꺼려 했는데, 협회을 알게되고 회장님을 알게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듯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아가게습니다

 

즐거운 장가계 희망원정대!! 힐링~~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 왔습니다 ~~~~~~~~~~~~~~

 

여러분도 시간이 되시면 어디든 힐링 여행 떠나보세요

 

 

 

 

댓글목록

이수미님의 댓글

이수미 작성일

오빠~~고생많았수!! 건강한 모습으로 또 봅시다~~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규호씨 기억력 짱이다. 집에 와서 17시간 자고 일어났더니 머리가 하얗네~~ ㅎㅎ

이옥자님의 댓글

이옥자 작성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지~~

지건호님의 댓글

지건호 작성일

친구..너로인해 좋은 추억들 만들었다.난 그저 너가 좋아 함께 했을 뿐인데..이런기회가 오

지건호님의 댓글

지건호 작성일

다니...고맙다..우리우정 Forever~~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눈이크면 겁이 많다는거 실제로 보니 알겠네.ㅋ 겁은 많아도 열심히 잘했어요..글구 좋은 친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구 소개해줘서 고맙구..두사람 우정. 변치 마요..보기 넘 좋아요. *^^*.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가규호씨..참으로 열심히 사는듯하여 보기좋습니다.마라톤도하고..등정도하고...게시판에 올라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

오는 글들을 보면 심성이 참으로 착할것 같은 느낌이듭니다.지금보다 더 열정을 갖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