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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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한수 댓글 1건 조회 9,997회 작성일 13-05-20 08:29본문
연휴교통체증
안녕하세요..회원님들...연휴동안 뭐하시면서 지내셨는지요??
흐..저는요...
모 처럼 가족들과...산행을 해본다고 집 앞을 나셨다가요...
길이 어찌나 많이 밀리던지..명절..도로 밀리는 수준이라고나 할까...몇번을 집으로 돌아갈까...국도로..회차로로 돌다가...결국은 목적지까지 가게 되었답니다.
의족한 다리에 불은 나고...주차장에 내려서 폴짝폴짝..뛰었네요...
생각 같아선...낮은 산이라도 금방...정상까지 올라갈 것 같았는 데....다치고나서 오르는 산은 엄청 높고 험하게 느껴지네요.
가족들의 손에 이끌려..때로는 가다 쉬다가를 몇 번씩이나 하는 동안에..주변에서 올라가는 아이들이나..강아지들도 더 잘 올라가네요.그모습을 보는데...ㅋㅋㅋ 내 자신이 얼마나 한심해 보이던지...이를 악물고...이겨 보겠다고 오르다..결국은 포기했네요.
다리에 상처는 나고...ㅎㅎㅎ 그래도 낮은 정상이지만..공기가 어찌나 좋던지..잠시 시간만 내어 나가면..파릇파릇한 녹색잎사귀...별거있나요..이런게 힐링이지요.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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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하는 산행이었지만..각족들과 함께 하니좋고..나와서 먹는 음식이 이렇게 맛있는 줄 몰랐습니다. 다음엔...캠핑에 도전을 해볼까하구요...조금씩 내 몸에 생긴 장애를 받아들이고 익숙해지고 나면...서서히..자연스럽게..내가 내 장애를 부끄러워하지 않을 때...당당히..모든분들과 어울리고 싶습니다.
비록...나서지는 못하지만..회워님들이 올리신 글에서.. 위안을 찾고...여러 회원님들의 경험을 통해 ...작지만...하나씩 저도 도전을 해보게 된답니다. 봐요..벌써..저도 등산도 해보잖아요.
다음엔...회원님들이 어떤 것에 도전을 할까..어떤 글들이 올라올까 궁금해 진답니다
날씨가 좀 안좋긴 하지만...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한주를 시작하시구요...시간이 되시면...집근처의 작은 동산이라도 올라가보세요...경치..죽이구요..공기...죽입니다. 진작에 해볼 걸 그랬어요..*^^*
댓글목록
김동원님의 댓글
김동원 작성일저 같은 사람도 동네 산을 다닙니다.남들 10분 가는것 저는 30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