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순언니의 1박2일 깜짝 벙개투어 스토리를 너무 재미있고 맛갈나게 잘 써주셔서..글 재주없는 저는 사진만..올립니다...정말..1박2일 짧은 시간동안에..어찌 이리도 많이 발 도장들을 잘 찍었는 지...말 그대로 1박2일의 짜릿하고 기억에 남는 대박 투어 였습니다.

부산역 앞 (찻길건너..)첫번째 방문한..초당밀면과 만두...맛...쮝 입니다..

동행한 분들의 입맛에는...비빔밀면보다...물밀면이 좀 나은듯..비빔면은 매워죽는 줄 알았다는...뜨거운 육수와 냉육수를 번갈아..먹느라...육수물배도..한몫...훌쩍훌쩍ㅎ

태종대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전망대를 향하여...누가 그랬는데....2~30분이면 간다고..그런데...걸어도 걸어도...전망대는 안보이고...한참을 가야했다는...바닥은 온동..꿈틀굼틀 벌레들의 시체로...혹여..머리에 떨어질까....옷깃을 여미며...나름..무장을 하고서...걸었답니다.

드디어..1시간 정도 걸려 걸어서..등대 도착...저 아래가..등대 전망대 입니다.

전망대에 내려와서..인증샷!!하나, 둘, 셋~~김치~~~!

등대..입니다. 여기서 유람선도 탄답니다..저희일행은 회 한접시 먹고타라는 유혹을 뿌리치고...과감히..유람선에 올라..바다에서 바라보는 태종대와 오륙도를 구경하고..주차장으로...

1시간은 번것 같습니다. 후후후 

유람선에서 바라본 태종태 전망대인..등대

3번째 코스 ...자갈치..시장으로...

남포동으로 이동...무한도전에 소개가 되었다는 씨 호떡을 사먹기위해..줄을 서서 기다리는 여유까지..ㅋ..이 호떡.. 맛..끝내줍니다, 인천에서 호떡을 팔아 볼까나... 

4번째 코스- 해운대쪽 숙소에 짐을 푹고..광안리에서.. 은영아버님의 추천...자연산..회를 이름도 생소한..하지만 들으면 ㅇ절대 잊지못한..식감...쮝이는...꼬랑지..아니구요..고랑치...뽈따구 아니구요..뽈락...그리고..각종..돌돔회들과...일반 회들...음..정말..맛있게 배 터지게 먹었습니다.회를 먹고나서..광안리..해변가가 너무 이국적이고 예뻐서..발길을 돌리지못하고...어린아이마냥...광안대교를 바라보면서..자축의 의미로...폭축터트리는..배뿔뚝이..상민씨..

저희 일행 모두..30발씩 쐈답니다..펑펑펑....

다음날...예식장에 가기앞서...

일찌감치..용궁사를 들렸답니다.절벽위에 지어진..절...용이 승천하듯 올라가는 모습의 조각상...애기동자승들의 인형...12지간의 석상들...볼게 너무 많아..얼른 얼른 발도장만 찍었다는...

주변엔...외국인들도 많고..방문하는 사람들도 멈청 많더라구요...나중에 시간들 되시면..꼭들가보세요..대한민국 구석구석 가볼만한 곳이 많네요.

금방이라도 여의주를 문 용이 승천해서 올라갈 것 같죠!!!

 상민씨와 현순언니의...신혼여행 분위기를 살려....찰칵 ㅋㅋㅋ.

동백섬에 있는 인어상...좀 외로워 보여요...왕자는 어디에...*^^*~~

해운대 끝자락...주영씨...예식까지는 40분 정도의 여유시간이..잠시 짬을 내서..동백섬 트레킹

어라...사진찍고보니..3명은 V자를 하구...도다른 3명은 약속이라도 한듯이...팔을 잡고...음..잠시..텔레파시들이...통했나 봅니다.ㅎㅎㅎ

부산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짧은 1박2일을..언제또 이렇게 와 보겠나싶어...주영씨..웨딩 축하도 할겸 방문한것이...알차게 잘 보낸것 같아요..

함께하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함께 하지는 못했지만..축하해주신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진으로나마..감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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