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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데코 부산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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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현순 댓글 4건 조회 10,014회 작성일 13-05-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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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부산벙개..
26일 부산 박주영님의  결혼식 초대를 받고
1박2일 급벙개로 꾸려진  데코 축하 사절단...
회장님의  치밀하고도 일목요연하게 짜여진 스케즐 대로
서프라이즈~ 환타스틱한 ~부산 벙개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서요.
.....
주말아침 광명역 빠름~빠름~ktx에 몸을 싣고 ~
전날밤부터 급하게 만들어진 이것 저것 간식거리 챙겨온 것들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며 수다를 떠는동안 어느새 열차는 부산에 도착을 했네요.

제일먼저 ~
부산역 근처 초량밀면집으로 즐거운 발걸음~..
물밀면,비빕밀면 ,왕만두주문...  온육수~냉육수(주문해야만줌)무우김치~
이른 점심시간대라 기다리지않고 맛나게 밀면집을 시작으로 부산 맛집 섭렵을시작했어요..
물밀면, 왕만두가 정말 맛났습니다.(1차 에너지 충전)
전 개인적으로 가야밀면이 좀더 면발이 굵고 씹히는 식감이 좋은것 같음!
랜트카를 타고 태종대로 향하였습니다.
예전에 승용차를 타고도 여행을 했는데...이제는 그길을 다누비열차만이 통행 가능하여 ...
산책길 따라 등대선착장 까지 걸었답니다.
등대주변으로 아카시아 향기 그윽한  절벽길을 따라 점점더 가파라지는 계단과 한방에훅가게 날려버릴듯한바람을 안고 후둘둘둘~유람선 선착장으로 내려오니~
멍개. 해삼.. c원이가 데코사절단 (상민씨!)발목을 잡네요.

일정에도 없는 유람선승선의 기회를 앞두고 바가지 요금수준의 한잔의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고 유람선승선으로낙첨~
내심 두다리 휴식의 쾌재를 외치며  오륙도 돌아 태종대 해안절경을 돌아 돌아 구경했어요..
.......

이제 다음은  자갈치시장 들러야 겠죠!~
정말 정말 크고 먹음직 스런 갈치 .고래고기...많은생선들과 생선 구이들로 가득가득! 자갈치 아지매들의 사투리까지 더하여  꼼장어집에서 살짝 매운 충전을 하고, 남포동 씨앗 호떡거리로 이동 원조집앞에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먹는 뜨거운 호떡맛을 보았답니다.

...새벽부터 빠름 빠름으로 서두른 덕에 해운대 숙소에 일찍 짐을 풀고~
 본격적인 메인 음식사냥에 나섰답니다...
최종 목표는 삼종세트가 가능한 광안리 수변공원 회센터로 당첨(부산의 조은영회원 가족들이 함께해 주심)
oK회센터 8층 남매횟집에 창가쪽 자리에 앉고나니 ...공연장 무대가 열리듯 앞으로는 광안대교 야간 불빛점등이켜지면서 아래로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따라 끝도 없이 이어지는 차량불빛과 높을 빌딩에서 밝혀지는 불빛야경이 마치 이국에 온듯한 착각인데....
끝임없이 이어지는 해산물들의 등장으로 실세 없이 젓가락질 손길은 바쁘고~입앗가득 호강! 호강 !오감만족의절정...

자연산 제철 생선회 특별등장인물은 당연 고랑치,뽈락이였답니다...
광어, 도다리..이밖에도 알아내지 못한 생선회들과 ...찬조출연이 전복과. 소라 .산낙지 등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얼큰한 매운탕과 부산의 술 C원과 좋은 데이로 기쁨조 가 흥응 돋구어 자리가 더욱 빛났답니다..


숙소 귀가전. 광안리 해변에서의 폭죽 축제로 급벙개 데코사절단 부산 방문을 알리고...
주영씨! 결혼축하 사절단의 임무를 위하여 간단히 보리음료로 마무리 ...즐겁고도 아쉬운 하루를 보내고 잠을 청하였닺니다,


...새벽잠이 없는 김진희회장님을 선두로 일찍 일어나서 컵라면으로 쏠쏠하게 아침 해장~~

아침에 불공을 드리면 저녁에 복을 받는다는 신령스런 해동용궁사로 슝슝슝~
...심심 산골에서만 보던 사찰과는 전혀 다르게 신비와 변화가 가득한 참으로 묘하고도 묘한 사찰이었습니다.
수많는 관람객들 틈에서  종교는 다르지만 가족의 안녕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건강과 무량공덕 성취하시길 빌었답니다....

이제 주영씨 결혼 3시간전...
잠시 동백섬으로 이동. 인어공주 동상을 배경으로 인증샷 ...피서철 해운대 소식은 티비로 전해듣기로 하고 식장에 이동....


오월의 신부 주영씨의 행복한 결혼식장에서 데코 축하 사절단의 공식 인증샷...
참석하신 전상일님. 김작가님. 윤석정님 가족과  함께 그밖에 함께하지 못한 데코 회원님들의 축하메세지를 대신 전하며...
잔치상 잘  대접받고 돌아왔답니다...


이제 주말에는 태안에서 정모가 기다리고 있네요.
함께하지 못한 데코회원 여러분들 모두 함께 정모에서 다시 뵈어요...
안~녕!

ps: 여행내내 안전운전과 즐거움을 함께해 주신 김호열님 내외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감사드리고요..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다이어트 도중 살이 2키로는 찐것 같다는..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있듯..언니의 준비성에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언니...아침일찍 일어나 준비해..바리바리 싸가지고 오신..김박과 약밥,7시간이나 오븐에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구웠다는 오골계란과 직접 따서 볶았다는 중독성 강한 땅콩,육포..넘넘 잘 먹었구요.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