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동호회 모임 후기

장마로 한 동안 흐린 날씨였는데 오늘은 간만에 화창한 날씨로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날씨였던것 같아요. 주말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나요. 저희 동호회는 오늘도 신나게 공도 굴리고 저녁으로 푸짐한 만두전골로 허기진 배도 채우고 즐겁게 담소도 나누고 오후를 참 즐겁게 보내었습니다.

먼 길 힘들게 달려오신 정서자 누님 내외분과 은화 누님 오고 가느라 힘드셨을 텐데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매번 모임을 가질 때마다 느끼지만 즐거운 시간은 참 빠르게 지나는 것 같아요. 웃고 떠들다 보면 토요일 오후가 금새 다 지나가는 것 같아요. 또한 그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한주를 보내는 충전에너지도 될 수도 있고요.

요즘은 볼링실력이 서로 비슷비슷하여 팀 또는 개인전으로 경기진행을 갖는데 박빙의 승부는 팀전 보다는 개인전을 할 때가 더욱더 스릴과 박진감이 넘치는 게임이 되는 것 같아요. 다들 승부욕이 장난이 아니어서 누가 스트라이크 치면 너도나도 엎치락뒤치락 하며 아기자기한 게임의 흥미를 만들어서 때로는 손에 땀을 쥐는 대역전 드라마도 볼 때도 있고요.

오늘은 볼링동호회 정기모임을 안양 호계 체육관에서 가졌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호계체육관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어 볼링장 이용요금이 한게임 기준으로 일반인의 경우 \2,800이고 학생은 \500 저희들은 장애할인이 적용되어 \1,400에 시설을 이용 할 수 있고 2층에는 탁구장, 3층에는 배드민턴도 착한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 할 수 있어요. 여기에다 시설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가까운 곳에 계신분이라면 가족들과 나들이 겸 들러 보실 것을 추천 드려요. 주변에 맛집과 간단한 등산 코스도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실 듯 합니다.

그리고 데코볼링동호회의 향 후 일정은 다음주부터는 여름휴가철 이라서 휴가철 지나고 8월24일에 모임을 가집니다. 그때 다시 만나요. 휴가 잘 보내세요.

                                       - 볼링동호회 매니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