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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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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혜숙 댓글 4건 조회 10,851회 작성일 13-09-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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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절단장애인은 아니고 가족이 얼마전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를 절단하는 장애를 가졌습니다. 아직 병원에 있습니다.

의족에 대해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검색 하다가 몇몇 업체 홈페이지가 있어 두 군데 업체에 전화를 해보고 직접 방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구로의 한 업체와 종로의 한 업체에서 의족에 대해 문의를 하면, 얼마짜리 하고 딱 정해 주네요.

 

계약서작성이 되냐고 하니까 된다고 하구요. 근데 막상 계약서를 쓰려고 보면, 계약서가아닌 세금 계산서에 무슨 의족하고 가격만 쓰더라구요.

서울의지에는 계약서가 있어 계약서에 AS기간. 들어가는 부품내역등 자세히 써 준다고 그렇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그런거 안 써도 어차피 여기서 의족을 하면 수리는 다른데는 안되고 여기 와서 할 껀데 서로 모르는 것도 아니고 그런게 필요하냐고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말하기를 서울의지는 말뿐이지 AS때 들어가는 돈을 아예 처음의족을 할 때 다 처서 받든다고 저보고 모르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면서 서울의지는 업계에서 평이너무 안좋아 말들이 많다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금방 할 As도 As를 받을 때 너무 오래 기다리고, 처음 의족을 만들 때 담당을 했던 기사가 수리를 했다가 안 되면 다른 기사가하고 또 안 맞으면 또 다른 기사가 한다구. 그럴 때 마다 같은 말을 자꾸 반복해야 하고,그래도 안 맞으면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하고 그런데요. 그래서 많이들 무안해서 네네 그러다가 다른 업체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고.

다른 데 보다 많이 알려져 있고, 규모도 크지 않느냐고 물으니까 다 의사들이 서울의지만 연결해서 그러는 거라구 합니다.

거기다 의사들에게 하는 것 처럼 협회에도 그렇게 하기 때문에 협회에서도 서울의지만 추천을 하는거라며, 다 같은 통속들이니 그런말 듣지 말라고,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알 사람은 다 안다며 또한 서울의지가 다른 업체들 보다 가격도 조금 더 비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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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한 두 군데 업체에서 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업체선택을 하는데 혼란스럽네요. 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고, 우리를 생각해서 말해주는 것 같긴 한데, 반면에, 누가 뭐라고 하기 전에 서울의지가 언론등에 비쳐지고 알려지는 건 업체가 당당하고 자신이 있으니까 그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절단장애인들에게 지원도 아끼지 않는 것 같은데, 의족을 앞으로 해야하는 가족입장에선, 내 불편보다는 앞으로 의족을 해야하는 남편이 얼마나 불편할까를 생각하면, AS가 금방금방 되는 곳에 가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한고, 참으로 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의족이 한 두푼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가이다 보니. 어느말이 맞는 것인지. 이럴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지, 조언부탁 드립니다.

 

 

댓글목록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계약서는 있어야죠. 못써줄 이유가 없쟎아요. 차후 문제 생겼을때 소명자료 없으면 100%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소비자 과실이 되는데요.계약내용 꼼꼼히 체크하세요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사람에 따라 맞는업체와 만맞는 업체가 분영 있겠죠.유명가전업체의 경우도 좋은소리 싫은소리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다 듣는것 처럼요.그리고 소비자의 권리 만큼은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습니다.고액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