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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로 딱 무릎까지만 절단을 했는 데요. 앞으로 한 두달 후면 의족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알았는 지 벌써 의족을 권하는 영업사원들이 두 어명 병원엘 다녀갔네요.

사실 지금은 제게 닥친 사고도 받아들이지 못한 상황이라 아무리 영업사원들이 말을 해도 뭐가 좋은 지 아직 잘 모르겠고 뭘 물어봐야 하는지도 몰라 듣고만 있었네요. 영업사원들이 다녀간 후 홈페이지에 들어와 봤는데요. 제가 지금 20대 후반입니다. 웬만한 운동들 다 좋아 했구요. 자연스럽게 걷고 산행도 할 수 있는 그런 의족과 발을 원합니다. 절단부위는 좀 긴 편입니다. 가격은 어느정도가 좋은지. 또 어디 제품이 좋은 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를 보니까 미국의 오서라는 제품과 독일의 오토복이라는 제품이 있던데, 이 두제품 밖에 없는것인지. 국산은 없나요??

영업사원들 말이 제 경우. 천만원 생각하면 아주 좋은 것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뜀도 뛰고 산도 타고, 스키도 자유자재로 탈 수 있다고. 그런데 수명을 안물어 봤네요. 죽을 때까지 착용하는 건가요? 내 없어진 부분을 대신하는 거라 생각하면 안비싼 거 같기도 하고요.

바쁘시겠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의족하고 나서 협회에 나가 회원님들과 어울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