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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수리산 가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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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규호 댓글 3건 조회 9,723회 작성일 13-11-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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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게시판에 글을 올려 봅니다,

 

오늘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가을 산행을 위해 준비을  하면서  어제까지 너무 좋은

 

날씨 였는데 하늘을 보니 어찌  불안불안 하더니만,

 

산행 시작과 함께 부슬 부슬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답니다,,

 

행사을 추진하시는 회장님께서는 불안불안 하시며     

 

비 오는 날 산행도 처음이고 많은 비가 아니어서 급 조한 비닐 우위을 입고 다시 한번 수리산 정

 

산 탈환을 위해 죽어도 고~~~``~

 

함께 같이 해온 회원님도  계시지만 처음 하시는 의정부에  은화 누님과 서자 누님 ....

 

힘들어 하시지만 너무너무 잘하시고 "함께라면 뭔들 못하리오 ,,,"하는 마음인듯 하였습니다,

 

서자누님은 산행하신다고 풀 세트로 등산복장까지 준비하시고 오셨다고 ...

 

은화 누님은 볼링에 이어 등산까지 잘하시네요,,,

 

추적추적 가을 비을 맞으며 중간중간 간략한 막걸리 타임 ..

 

안양의 현순이모가 준비해오신 막걸리와 굴 배추 겉절이...와 월남 보쌈

 

상민형이 너무 맛있다고 절반은 다 먹은 듯 합니다 ,`````역시 산에서 먹는 맛은 꿀 맛 입니다

 

미끄러운 산행을 하며 어느덧 정상 ----- 

 

주위에 안개로 인해 가을 단풍으로 물들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은 못 했지만

 

수리산 정상에 또 하나 나의 발 자취을 남겨 다는 뿌듯함에 ~~~~

 

비오는 날씨 관계로 서둘러 하산하는길 미끄러운 길로 인해 조심조심

 

늘 함께 하시는 희망원정대 멘토  최옥균 대장님,,,,,,,대장님이 변하셨대요..

 

(원래 여자 파트너 한테는 너무너무 친절하고 다정하게 하시는 반면,,남자면 그냥그냥  뭐 그런)

 

오늘따라 세심하게 손도 잡아주시고 빗 길 산행에 넘어질까봐 끝까지 손을 내밀어 주신 마음

 

감사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함께 해주신 경찰 멘토님들 다  힘써주시고 고생하셨답니다

 

점심시간에 맞추어 인근 식당으로 이동 ,,

 

추운 몸이 스르르 눈 녹듯 녹고, 보글보글 끓어 오르는 오리탕과 백숙 ,,따듯함에 지친 몸이 스르

 

르 퍼지는 듯 합니다..헤어짐이 아쉬움 몇명 회원분들은 미술관 같은 카페로 이동 

 

향기로운 커피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또 한번의 즐거운 산행 ,,같이 해주신 회원님들과 경기청 멘토이신 경위님

 

데코라는 모임을 이끌어주시는 회장님이  계셔 이런저런 경험도 해보고 참석하면서

 

많은 생각과 용기을 얻으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너무 즐겁답니다

 

늘 감사드리며 즐거운 주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후후후 규호씨 수고했어요.깐깐한 대장님과의 두번째 조를 이뤄서 그런가 잘하네요.

한정모님의 댓글

한정모 작성일

브레이드피트!! 좋았어요 형~ ㅋ

김형준님의 댓글

김형준 작성일

비가 와서 아쉽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