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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제주 2박3일 투어,그리고 볼링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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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규호 댓글 4건 조회 9,952회 작성일 13-12-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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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한해의 마지막 12월도 얼마 남지가 않았습니다

지난주 월요일 제주발 새벽 첫 비행기를 타고 회장님을 비롯 옥자이모님 현순이모님 재엽이모님 서자누나 와 동행 제주 투어를 했습니다..말로는 여행이지만 저는 이모님들의 짐꾼 및 3일 동안 안전 운전을 책임질 기사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제주에 도착해 얼마 지나지 않아 하늘 날씨가 이상하다 싶더니 엄청 난 폭우가...

행여나 여행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시는 회장님과 달리 이모님들은 비 오거나 말거나 룰루랄라 숙소에 들어가 부침개를 부치며 고스톱을 치자니 막걸리를 마시자니~~`

여행일정대로 먼저 배를 타고 우도에 들어 갔습니다. 20여분만에 도착. 먼저 배고픔을 달레기 위해 우도의 맛집에서 성게 미역국 성게 칼국수 모듬 회와 뿔소라 그리고 우도 땅콩막걸리 한잔으로 점심을 해결,,

빗줄기가 다행히 잦아들어 사진 촬영과 해안도로를 따라 여행하면서 우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습니다..

다시 성산으로 나와 성산 일출봉으로 이동 잠깐의 햇빛이 내리쬐는 시간에 일출봉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찰칵. 그 다음 섭지코지로 이동.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인데 예전 모습이 아니었다는.. 너무한 난개발로 자연 경치가 훼손되어 아쉬어 했습니다.

다음은 12일 촬영지였던 쇠소깍. 바다와 육지계곡이 만나는 지점으로 투명카누와 뗏목 체험이 있었는데 시간 관계상 타보는 경험은 패스하고. 대신 많은 연인커플들이 타는 보습에 약간 의 부러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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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 일찍이 숙소로 이동 5명의 여성분들이 주방을 접수. 뚝딱뚝딱 하더니 금세 한상이 차려지네요 ..현순이모님께서 싸오신 밑반찬 덕분에 3일 내내 맛나게 먹었습니다

여행 피곤에 일찍이 잠에 들었는데 밤새 부는 제주바람 소리에 잠을 설쳐다는 후문 어느 여성분의 코골이 소리에 어째 다나 저 째 다는...그 소리는 다음날 밤에도 들렸다는

아침일찍 서둘러 농장으로 이동 귤 따기 체험,, 그리고 엄청난 귤 구매....6명이 10kg짜리 귤을 50박스 정도 구매,,,귤 농장 사장님이 고마워서인지 맛난 제주돼지고기까지 사주시고...

그다음 오설록 녹차밭 체험 갑자기 추운 바람에 인증샷을 찍고 숙소로 이동

하얗게 부서지는 높은 파도와 떨어지는 석양의 제주 파란 바다는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가까운 포구에 들러 요즘 한창 제철인 맛난 방어와 옥돔 회를 구입. 숙소에서 소주한잔에 캭~ 제주의 엄청난 바람과 어느 분의 코골이 소리와 함께 둘째 밤도 그렇게~~~~

 

모든 집을 정리하고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을 둘러보고 제주시내로 가는길. 한라산 1100고지에 들렀습니다

그곳은 많은 눈이 내려 밑과는 다른 세상인 듯 합니다 지금 제주는 마치 여름 빼곤 삼계절이있는가 싶습니다. 내려오는길 도깨비 도로로 널리 알려진 신비의도로에서 직접 체험도 해보고

마치 자동차가 높은 곳으로 스스로 올라가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과학적으로 높아보이는 곳이 낮은곳인데 주변의 지형,지물 환경 때문에 우리 눈으로는 그렇게 보일 뿐이라네요

상민형이 추천한 여행지로 선녀와 나무꾼

70~80년 시대물을 전시 관람하는 장소있데 이모님들의 옛날 향수의 마음를 불러 일으킨

곳이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예전에 사용했던 물건들과 생활도구들를 보며 예전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그리웠했던 마음이 가져보았습니다

마지막 제주의 비 바람이 용을 쓰는 듯 용두암 구경으로 제주 여행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출장차 제주에 내려온 상님 형과 만나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어린 애를 떨어뜨리고 헤어지는 마음으로 상민형과 헤어지고 제주를 떠났답니다

23일 동안 이모님들을 모시며 열씨~미 한다고 했는데 불편함은 없었는지 재미는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저도 이런 여행을 처음 해 보구 경험한지라!!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단 한 가지 긴긴밤이 너무 길다는거.....이모님들은 너무 일찍들 주무시나봐요..

모처럼 회장님 덕분에 또 다른 면모로 색다른 여행도 경험해보고 이모님들과도 좀 더 가까운 사이가 된 듯 합니다. 즐거웠습니다

 

 

주말 볼링모임겸 송년모임

눈발이 휘날리는 토요일 오전 인천팀과 만나 안양으로 출발

올해 마지막 볼링 모임겸 송년회 자리였습니다

마지막 모임이라 이번에는 간단한 대회로 남녀부로 1,2,3등 행운상, 노력상,

1등 남자 볼링공 or볼링화 여자부 110만원권 e마트상품권

2등 남자 값비싼 아대 여자부 27만원

3등 남자 5만원권 여자부 e마트상품권 35만원

행운상,~ 노력상 5만원권 e마트 상품권

추운날이지만 회장님,총장님 부부님 상민형, 은석형,은화누나부부님 서자누나부부님,현순이모

옥자이모 형준형 ,정모,성경이부부 아이들, 새신랑이 되어 온 인천의 규호.은주부부

늦게나마 식당으로 찿아온 천안의 상돈이 그래도 1년에 두세번은 얼굴을 보여주네요

썬보조기 승형형님

남녀별로 팀을 나누어 3게임 총점수로,,,,

목 감기로 컨디션이 안좋으신 총장님께서 먼저 치고 나가시네요, ☓ ☓ ☓ / /

몸 상태가 안 좋으신데도 1등의 영예을 축하드립니다

형준이형 오늘 안돼? 안돼하며 2등을 하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상민형의 파워볼링

3등 축하합니다

한정모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가나 봅니다

어찌됏껀 행운의 수상자는 한정모군 ~축하

나머지 참가자들도 열심히 하였지만 아쉽게도 내년을 기약해보며,,

 

여자부는 월등한 실력차로 은화누나가 1등을 축하드립니다

대전의 옥자누님 하우스볼로 굴려는데도 높은점수로 2등을 차지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3등은 안양의 현순이모 열심히하여서 그레도 상품권 획득하여 축하드려요..

짜잔 노력상 의정부 서자누나 ,,더 노력하여 다음엔 입상해보세요,,

이렇게 우리들의 조금만 볼링대회 잔치를 끝내며 식당으로 이동

간단하게 한해 볼링 모임 메니저 한 말씀 회장님 한 말씀 지숙 이모님의 건배제의로

추운 겨울날씨의 녹을 듯 훈훈한 식당의 송년 모임은 따뜻하게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해을 기약합니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저희들끼리 즐겁게 하는 자리가 너무 좋운 듯합니다

이런 자리가 있어 좋은 분들을 만나며 좋은 시간 추억이되어가는 삶에 고마움을 느끼며

내년에도 더 즐거운 볼링 모임이 이어 가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운전하는것이 쉽지 않은 데..고생 많이 했구요 덕분에 편하게 눈도장도 많이 찍고 좋은 구경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편하게 잘 했어요.고마워요.*^^*

정서자님의 댓글

정서자 작성일

규호씨 수고했어요, 덕분에 더 편하고 안전하게 했어요~

정서자님의 댓글

정서자 작성일

모두들 왜 이쁜지 비밀을 알게됐지~~일찍 자서그래,,,근데 코곤사람 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