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가 되어버린 괴산카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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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댓글 0건 조회 2,856회 작성일 22-04-18 13:52본문
만물이 소생하는 4월.
주말주일이 회원님들 만나 뵙느라 즐거워지네요.
첫째주는 한라산, 둘재주는 포항,이번 3째주는 괴산으로.
괴산시장에 미리 도착한 몇몇분들과 시장구경을 하고 간단하게 국수나 먹고 들어 간다는것이...
메뉴를 보다 국수에 김밥에 쫄면에, 만두에 국수..
헉..뭔 음식 양이 이리도 많은 지.이리많은줄 알았으면..한개로 둘이 나눠먹어도 될 껄..인원수대로 시키다보니 건의 절반은 남겼네요.
남은 만두는 포장해 가서 먹으면 되지 했는 데.. 그만 자동커피 빼느라.. 서로누가 가지고 나왔겠지 하고는 자칭 괴산까페 총장님 댁으로 갔네요.
도착하니 지숙언니가 인삼과 쑥, 버섯으로 튀김을 하고 계시고 초장님께서는 항아리 바베큐를..
간단하게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식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꽃 구경에 시간도 훌쩍.
흥얼 흥얼 벗꽃 잎이 날리는~~~
저녁 타임이 다 되면서 소영씨, 대전의 유지삼샘님 부부와 재영씨가 도착하고.곧이어 포항 김작가님과 임실장님이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리펴고 각종 튀김에 몸에 좋은 자연산 갖가지 쌈에 항아리 바베큐파티로..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낸거 같네요.
낮에 햇빛이 비췰때는 몰랐는 데 저녁이되니 산속이라 춥네요. 겉 옷들을 하나씩 더 입었네요. 날씨도 좋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그런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아무리 주거니 받거니 해도 모두가 쌩쌩하네요.ㅋ
9시쯤 집안으로 들어와 준비된 노래방에...모드가 배꼽빠지게 한바탕들 놓ㄹ았습니다. 요즘은 모두가 가수인것 같네요. 마이크잡고 불렀다하면 100점.
다들 기분들이 좋으지..100점나오면..무조건 2만원. 안불러도 2만원. ㅋㅋㅋ
저야 누구나 아는 음치에 몸치 박치라 노래 안부르고 2만원 냈는 데...안부르면 안된다고 해서 불라봤습니다. ㅠㅠ
점수는 노래방보다는 잘 나오네요 ㅎㅎㅎ
신나는노래나올때마다..열정적으로 몸을 불사르는 은우씨. 영재씨...뺴곱빠지다가 웃다가..박수치다가..그렇게 웃고 웃으며..시간을 보내고 나서 잠을 청하고.
다음날 아침.
각종 새순 무침과 마물들..그리고 쑥국으로 아침을 먹고. 총장님이 직접 내려주신 향기좋은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여자들은 검정봉지에 호미와 칼을 들고 총장님 집 화단에 깔린 돈 나물과 머루잎들을 따고, 앞 산자락 널린 쑥을 따서 봉지에 담아 다음에 또 만날것을 약속하며 헤어졌네요.
정모아닌 정모에
만나면 편안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그렇게 시간이 또 흐르고 추억도 싸이네요.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가니..사람들이 부르면 귀찮은 것 보다 불러 줄 때가 좋고 갈곳이 있고 만나서 좋네요.
어르신들 말씀이 "나중에는 나이들어 가고 싶어도 못가. 불러줄 때 네에 하고 가라. 괜히 바빠서 못가네, 어째서 못가네 하고 핑계대지말고. 자꾸 빠지고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누구는 그래서 안올까야 뭐해서 빠질꺼야. 연락하지마. 그렇게 되면 아예 제켜놓게 되니까 잊혀지게 되는거지.
그렇게 되지 않을려면 어여어여 다녀.하는 그 말이 맞나 봅니다. ㅎㅎㅎ
만난분들 모두가
건강하고 아무일 없이 지내 오신것만 봐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제는 영업제한시간도 풀리고 모이은 인원도 규제도 없으니
앞으로는 자주 회원님들을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늘 웃으며 반겨주시는 총장님과 지숙언니.그리고 어머님께도 많은 감사드리며...
참석하셨던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추억하나 더 쌓았습니다.
다음에 좋은 얼굴로 또 뵈요~~~
주말주일이 회원님들 만나 뵙느라 즐거워지네요.
첫째주는 한라산, 둘재주는 포항,이번 3째주는 괴산으로.
괴산시장에 미리 도착한 몇몇분들과 시장구경을 하고 간단하게 국수나 먹고 들어 간다는것이...
메뉴를 보다 국수에 김밥에 쫄면에, 만두에 국수..
헉..뭔 음식 양이 이리도 많은 지.이리많은줄 알았으면..한개로 둘이 나눠먹어도 될 껄..인원수대로 시키다보니 건의 절반은 남겼네요.
남은 만두는 포장해 가서 먹으면 되지 했는 데.. 그만 자동커피 빼느라.. 서로누가 가지고 나왔겠지 하고는 자칭 괴산까페 총장님 댁으로 갔네요.
도착하니 지숙언니가 인삼과 쑥, 버섯으로 튀김을 하고 계시고 초장님께서는 항아리 바베큐를..
간단하게 입가심으로 맥주 한잔식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꽃 구경에 시간도 훌쩍.
흥얼 흥얼 벗꽃 잎이 날리는~~~
저녁 타임이 다 되면서 소영씨, 대전의 유지삼샘님 부부와 재영씨가 도착하고.곧이어 포항 김작가님과 임실장님이 도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자리펴고 각종 튀김에 몸에 좋은 자연산 갖가지 쌈에 항아리 바베큐파티로..시간 가는 줄 모르게 보낸거 같네요.
낮에 햇빛이 비췰때는 몰랐는 데 저녁이되니 산속이라 춥네요. 겉 옷들을 하나씩 더 입었네요. 날씨도 좋고 좋은 사람들과 만나서 그런지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아무리 주거니 받거니 해도 모두가 쌩쌩하네요.ㅋ
9시쯤 집안으로 들어와 준비된 노래방에...모드가 배꼽빠지게 한바탕들 놓ㄹ았습니다. 요즘은 모두가 가수인것 같네요. 마이크잡고 불렀다하면 100점.
다들 기분들이 좋으지..100점나오면..무조건 2만원. 안불러도 2만원. ㅋㅋㅋ
저야 누구나 아는 음치에 몸치 박치라 노래 안부르고 2만원 냈는 데...안부르면 안된다고 해서 불라봤습니다. ㅠㅠ
점수는 노래방보다는 잘 나오네요 ㅎㅎㅎ
신나는노래나올때마다..열정적으로 몸을 불사르는 은우씨. 영재씨...뺴곱빠지다가 웃다가..박수치다가..그렇게 웃고 웃으며..시간을 보내고 나서 잠을 청하고.
다음날 아침.
각종 새순 무침과 마물들..그리고 쑥국으로 아침을 먹고. 총장님이 직접 내려주신 향기좋은 커피를 한잔씩 마시고, 여자들은 검정봉지에 호미와 칼을 들고 총장님 집 화단에 깔린 돈 나물과 머루잎들을 따고, 앞 산자락 널린 쑥을 따서 봉지에 담아 다음에 또 만날것을 약속하며 헤어졌네요.
정모아닌 정모에
만나면 편안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그렇게 시간이 또 흐르고 추억도 싸이네요.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가니..사람들이 부르면 귀찮은 것 보다 불러 줄 때가 좋고 갈곳이 있고 만나서 좋네요.
어르신들 말씀이 "나중에는 나이들어 가고 싶어도 못가. 불러줄 때 네에 하고 가라. 괜히 바빠서 못가네, 어째서 못가네 하고 핑계대지말고. 자꾸 빠지고 그러다보면 상대방도 누구는 그래서 안올까야 뭐해서 빠질꺼야. 연락하지마. 그렇게 되면 아예 제켜놓게 되니까 잊혀지게 되는거지.
그렇게 되지 않을려면 어여어여 다녀.하는 그 말이 맞나 봅니다. ㅎㅎㅎ
만난분들 모두가
건강하고 아무일 없이 지내 오신것만 봐도 반갑고 감사합니다.
이제는 영업제한시간도 풀리고 모이은 인원도 규제도 없으니
앞으로는 자주 회원님들을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늘 웃으며 반겨주시는 총장님과 지숙언니.그리고 어머님께도 많은 감사드리며...
참석하셨던 회원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즐거운 추억하나 더 쌓았습니다.
다음에 좋은 얼굴로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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