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되고 해서 의족을 새로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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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희봉 댓글 0건 조회 9,821회 작성일 14-02-05 09:59본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통사고로 다쳐서 무릎아래 의족을 한지 8년이 됐습니다. 의족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을 때 부산에서 습니다. 그 의족이 맞아서 지금까지 착용해온 것은 아니구요. 여러번 수리 끝에 그냥 착용하고 있습니다.
말이 ‘안 맞으면 방문해서 고치면 되지‘가 아니더라구요. 몇번 방문하다보니 오히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고 만들어주는 사람은 그게 맞다고 하니 방문하는 제가 더 이상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하게 꼭 그 앞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는 데 집에 오면 이상이 있다는거죠. 아마도 거기서는 만들어주는 사람에게 미안함도 잇고 귀찮게 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해서 안 맞아도 네네 하다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그래서 내 나름 의족안에 쿠션이 될 만한 것도 붙이고 해서지금가지 착용하고 있었는 데요.
이제 새해도 되고 의족을 착용한지도 오래 지나고 해서 새로 장만할까 합니다. 해서 이번에 좀더 크고 서비스도 좋은곳에서 의족을 하려고 하는 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업체들이 지방보다는 모두 서울근교 쪽으로 많이 있는 것 같더 라구요.
서울역쪽하고 종로. 구로쪽, 방문하는 시간 거리등을 떠나서 내몸에 의족이 맞는다면 문제가 될 것은 없는 데, 가격이 좀 문제. 사람들 말로는 서울이 지방보다 많이 비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지방보다 더 가격이 싸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의족에 대한 가격이 공시된 것은 없나봅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어느제품을 어떻게 썼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500만원대 700만원대 1000 만원대하고 거기에 끼워 맞추는 것은 아닌지. 저도 지금 제 의족이 독일 제품이라고만 알고 있지 무슨 제품인지도 잘 몰라서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회원님들 모두가 모두전문가수준인 것 같아서요. 무슨 발, 무슨 기능 이런 전문적인 용어들을 쓰니 ...저도 어느정도 지나고 관심을 갖으면 알긴 하겠지만, 의족들이 모두 돈천만원대에 가까우니 나이 젊은 사람들 돈 많이 벌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의족의 수명이 길지 않으니.10년씩만 따져도.죽을 대까지. 후~~
어디서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뭘 알아 봐야할지.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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