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얼마전 교통사고로 아들이 한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다리를 살려도 오래갈 것 같지 않고 일단은 붙여는 놓는데. 다시 수술을 하게 될 가능성이 99%라고 합니다. 해서 저희가족도 일단은 마음을 비우고 의족을 알아보던 차에 협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주변분들 말로는 옛날부터 서울역 주변에는 의족 하는 곳이 많다고 그쪽에 가서 직접 방문 하고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들 하여 서울역에서 쭈욱 100여미터를 걸어 남영역까지 알아보게 되엇습니다..

의족을 만드는 곳들이 죄다 조그마한 목공소 같고 먼지 풀풀 나는 금방이라도 철거가 되서 없어질 것 같은 분위기와 오래된 간판들에 너무 실망스럽고 한숨부터 나와 맘이 많이 아프네요

다리도 힘들고 해서 집에와 인터넷검색을 하니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는 업체홈페이지가 몇 군데 있긴한데, 홈페이지만으로는 알 수가 없어서요.

해서 협회에 들어와 보니 한 업체는 평판이 너무 안좋고 한 업체는 협회에도 링크가 되어 있고 방송과 언론에도 많이 소개가 되어 있는 곳이네요. 뿐만아니라 업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협회회원으로도 활동도 하고 있는 것 같아 일단은 믿음이 좀 갑니다.

이번주는 좀 힘들고 다음주에는 한번 그 업체도 들러 상담도하고 협회도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완연한 봄날씨에 운전들 조심하시고, 협회관계자님들 모쪼록 건강들 하시고 좋은 일들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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