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한 기사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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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동원 댓글 0건 조회 9,988회 작성일 14-03-23 20:07본문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있답니까!!!에이..정말 몹쓸 양반이네.
요즘 세상이 어떤데..참으로 미련하다고 봅니다. 다는 아니겠지만,..이런 몇몇 문제가 있는 의족을 만드는 기사들 때문에 착실히 열심히 소신껏 일하는 분들이 덩달아 욕을 먹는것 같습니다. 아예 이런 사람들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는 발도 못붙이게, 장애인들의 주머니에서는 한푼도 나가지않게 벌어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장애인들에게 판매해 벌어먹는 사람이 장애인들을 우습게 알고 다시는 안볼것 처럼 하는 몰 상식한 행동에 여기에 이름도 거론해서 다시는 어느업체에서 일을 하던 못 벌어먹게 해야 합니다. 에이 모처럼 들어 왔다가 황당한글에 당사자는 얼마나 당황스럽고 기분이 언잖았을까 이해가 갑니다.
이런 일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같은 아픔을 가진 절단장애를 가진 회원들 이라면 서로 공유하고 서로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 내시고 좋은 곳에서 의족도 맞추시고 다치셨던 마음도 잘 다스리시기 바랍니다.
=============== 정재욱 님의 글 ==========================
우리 와이프가 절단장애를 가진 장애인입니다. 하도 기가차고 화가나서 몇자 올립니다. 10년전 부터 한 3~4번 한 사람에게 의족을 했나봅니다. 그 의족 만드는 기사양반이 업체를 옮겨 다닐 때 마다 저도 따라 옮겨 다녔나 봅니다. 얼마전에 의족에 소리가나고 교체할 시기가 된 것 같다고해. 아침부터 서둘러 방문을 했더니 그 양반이 없네요. 그만뒀다는데 어디로 갔느냐고 하니까 모른다고 합니다. 핸드폰을 최신폰으로 바꿔서 전화번호도 모르는데 업체에서도 안 일려주네요. 안좋게 하고 나간건지. 그 양반을 어디서 찾는담. 방문한곳은 교통도 불편할뿐더러 친절하지도 않고 그곳서 하고 싶은 맘도 없고. 참으로 난감하고 기분이 나빠지네요. 아니면 기사들이 이렇게 옮겨 다니는거면. 아예 기사등록이 어딘가에 되서 연락처라도 알면 좋으련만, 돈 따라 먹이따라 옮겨 다니는 철새인양 직업의식도 없는 사람에게 신체일부를 맡낀 것 같아. 속이 상합니다. 차라리 큰 업체에서 했으면 좋았을 텐데, 괜히. 후회가 막심하네요.
다시 새롭게 업체를 찾고 의족 만드는 기사분을 만나려니 제 아내 이야기를 다시 해야하고 의족이 맞을지 안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생각 같아서는 누구라고 이름을 밝히고 싶지만, 고객이야 어찌됐건 먹고 살겠다고 옮긴거. 내가 앞으로 안하고 안 찾으면 되지. 하는 마음에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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