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번개> 데코볼링동호회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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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형준 댓글 2건 조회 9,805회 작성일 14-04-13 16: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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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토요일 오전에 서산에서 규호로부터 “형! 오늘 인천에 만남이 있어서 올라가려는데 시간되시면 볼링 한 게임 해요. “ 라고 전화가 와서 인천에 사는 정모, 회장님, 저 해서 4명이 볼링장 1층 분식점에서 간단한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2시부터 볼링을 즐겼습니다. 볼링은 기본기도 중요하시만 집중력 따라 점수가 많이 좌우되는 운동이라서 잠시만 방심하면 승패의 향배가 달라지는 것이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아요. 즐기다보니 의정부에서 은화누나 내외분과 서자누나 내외분이 오셔서 재미를 돋우기 위해 팀전 게임을 하였습니다. 박빙의 승부를 하며 게임을 즐기다 보니 어느덧 저녁때가 되어서 인근 식당으로 옮겨서 담소를 나누며 뒤풀이 시간을 가지고 아쉬운 작별을 하였습니다.
제가 장애를 입은 것이 어느덧 7년의 세월이 흘렀는데 이제는 협회 회원 분들과의 만남이 제가 사회생활 하며 갖는 친구, 지인, 회사동료의 만남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협회 회원 분들에게는 만남을 통하여 제 마음도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고 장애에 대한 모든 부분을 스스럼없이 표현할 수도 있고 도움을 요청 안하여도 눈빛만으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의 아픔을 어느 누구보다 알고 있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협회 분들이 이제는 제 가족처럼 편하고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동호회 모임은 안내는 협회 게시판을 통해서 알려 드리기도 하지만 제가 문자를 통해서 연락을 매번 드리고 있는데 대략50여명(한번이라도 동호회 참석 하신 분 과 전화문의 연락 오신분)에게 연락을 드리는데 답장 주시는 분은 별로 없네요. ^^ ** ^^ 앞으로도 꾸준히 문자 드려야 할 텐데요. 넓으신 마음으로 양해해 주세요. ******
*** P.S ***
인천 지역 회원님을 대상으로 지역모임을 5월경에 가지려 합니다.
장애에 관한 정보도 공유하고 친목도 교류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참석하고 싶어도 이동수단.거리.시간등 제약으로 어려움이 계신것
같아서 계획중에 있습니다.
댓글 또는 문자를 주시면 진행을 해 보려 합니다. 회원님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연락처 : 김 형 준 010 - 8940 - 9443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아이고 ..온몸이 뻐근 합니다.부담 왕왕~~이빠이입니다.처음부터 다시하려니 쉽지않네요.ㅋ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전 개인적으로 볼링보다 사람들이 좋아 참석하게 되네요,볼링도 열씸히 치고-점수는 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