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봄도 아닌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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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기용 댓글 1건 조회 9,790회 작성일 14-04-22 16:18본문
겨울인가싶더니 어느새 여름으로 훌쩍. 옷을 어떻게 입어야할지ㅋ
아직까지도 길거리의 사람들은 두터운 옷차림의 쉐타를 입은 사람도 있고, 젊어서인가 반팔차림도 있고요.
저는 사고후 1년 내내 여름입니다.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런건지. 조금만 걸어도 땀이 뻘뻘. 정작 더운 여름이 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벌써부터 듭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면 해외의 경우 유투브 같은곳에 의족을 하고도 열심히 뛰고 달리고 레져스포츠등 못하는 것이 없네요. 신체조건들이 우리보다 좋아서 그런가 정말 부러울 정도입니다.
이번에 의족을 하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쭈욱 보면서, 모두 공통된 질문이. 어느 업체가 서비스가 좋고 잘하냐. 가격이 얼마정도냐. 어느 제품이 좋으냐 등이었던 것 같아요.다 맞는 말이기고 궁금한것들이죠. 저는 업체의서비스와 환경. 이라고생각해요. 내신체일부인 의족을 만드는데 먼지 풀풀나는 곳에서 하면..기분이 엄청 안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규모. 그다음에 돈에 따라 의족의 성능이나 소재가 달라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곧 협회에도 1년에 한번 있는 정기 모임을 준비 하겠네요. 이번 모임에는 꼭 참석을 하도록 노력을 하려구요. 얼굴 보고싶은 분들도 있고, 어떻게 사는 지 궁금도하고. 세월이 참으로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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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온 국민들이 세월호로 가슴아파하고 침울해 있는 데, 저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국민으로서 가슴이 먹먹하고 아픕니다.
한번 죽었다 두 번 사는 인생. 협회 회원님들도 항상 몸 건강들 하시고, 인생을 즐기며 알차게 사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저도 사고 16년차인데 4계절 반팔이랍니다.또 올 여름이 걱정이네요,정.모때 인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