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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정기모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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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서자 댓글 4건 조회 9,808회 작성일 14-04-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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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토요일 정기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주는 좀 많은분들이 참석했네요. 현순언니,상민씨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구요, 규호씬 여전히 바쁘네..먼저 가버리고,, 이번엔 가위바위보로 팀 나눠 난 이긴팀으로~ 총장님 부부, 상민씨, 형준씨, 나 이렇게 한팀, 은화씨 부부, 정모씨, 은석씨, 진희씨 요렇게 팀,, 울팀이 좀 불리한 듯 한데,,

늘 구멍노릇만 해서 오늘도 걱정을 안고 한프레임 한프레임 구멍을 면해보자하는맘으로.

늘 호계에서는 좀 잘되서 난 호계스타일~ 했는데 언젠가부터 게임이라면 주눅이 들고 팀의 구멍이라는 미안함으로 부담감도 있었나봐요, 내딴에는 부담없이 한다했는데 알게모르게 신경이 써졌던거 같아요. 존재만으로 든든했던 코치님도 언제부턴가 그 앞에선 기죽고 주눅들고..

볼링이란 참 이상하더군요..정식으로 배운지 4개월도 안됐지만,,, 실력이 이만큼 왔다싶었는데 어느날은 처음 볼 던지는거처럼 생소하고, 제대로 던졌는데 싶었는데도 엉뚱하게 흘러가버리고, 도대체 알수가 없어요. 늘 지적당하는 손높이 쳐들기가 여전히 안되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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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레임 끝날때마다 지숙언니한테도 형준씨한테도 한수배우면서 재밌는 겜을 했습니다.

결과는,,,,어쨌든 세겜 모두 우리팀이 졌지만 개인점수로는 만족!! 늘 만족해서 발전이 없단소리도 듣지만.

맛있는 밥도 먹고 반가운 얼굴들도 보고,,,기분좋은 만남이었습니다.

 

돌아오는길 나 겜비하나도 안냈어 아싸~ 할때도 신났지만

나 오늘 되게 잘했어~ 하는 뿌듯함도 신나더군요.

볼링멘토 은화한테 칭찬도 듣고,, 아 기분좋은 날~~

다음에도 잘 돼야될텐데~~~

 

 

 

댓글목록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아이고 서자씨가 구멍이면..나는 어쩌라구.서자씨 폼도 안정적이고 엄청 잘하면서.역시 기본이

김진희님의 댓글

김진희 작성일

탄탄해야한다는것..서자씨보면서 느껴요.맨날 게임비내다가 첨으로 안내봤네.ㅋ

가규호님의 댓글

가규호 작성일

같이 게임 못해서 저도 아쉽지만 앞으로  또 많은 날들이 있잖아요.누나 ㅎㅎ

이은화님의 댓글

이은화 작성일

이제껏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빛을 발하는군...ㅎㅎ 좀더 연습에 박차를 가해서 좋은점수를.